[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 개시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우수한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 524km(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등으로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가격도 합리적으로 구성,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인 익스클루시브가 5200만 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 2WD 5260 만 원이다.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성료

캐딜락은 지난 2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4라운드' 결승에서 유재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른다.

이번 결승에서는 유재형 선수(No.32, 드림레이서)는 2분 00초 537의 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 선수는 지난 라운드 9위였으나, 이번 4라운드 우승을 통해 시즌 통합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캐딜락 CT4 클래스는 오는 10월 23일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종 라운드를 진행한다. 

그린카, 타임딜 요금제 신규 출시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특정 시간대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임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타임딜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 기조와 주중 이용 패턴을 고려한 타임어택 요금제다. 그린카 타임딜 요금제는 이미 운영하고 있는 슈퍼특가존을 제외한 그린존에 적용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반 대여요금보다 평균 6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이번 타임딜 요금제가 고객들의 일상에서 외근, 쇼핑 등 짧은 시간 동안 차량을 가성비 있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카 이용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5시 시간대의 대여 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이용 기간은 2~3시간”이라며 "해당 시간 내 대여 고객들의 이용 부담을 줄이고 단기 대여 유도를 효율화하고자 이번 요금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