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래 환경리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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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래 환경리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 발대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8.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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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 발대식이 열렸다. ⓒ 포스코
지난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5기 발대식이 열렸다. ⓒ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22일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의 15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과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 김태일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부문장이 참석해, 비욘드 15기로 선발된 단원들을 축하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비욘드는 지난 2007년 창단된 대학생봉사단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약 1340명의 단원들을 배출했다.

포스코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보호 관련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비욘드 프로그램을 미래 환경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전면 개편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15기 단원들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이어 △야생식물 종자 채집 △숲 가꾸기 활동 △비욘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비욘드가 채집한 종자는 야생식물 종자 영구 보존시설인 시드볼트에 기증된다. 기증된 식물 종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유전자원으로 보관, 활용한다.  비욘드숲에는 밀원수(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나무)이자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인 모감주나무를 식재한다.

또한 비욘드는 올바른 청소년 환경 멘토가 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9월 개최할 청소년 환경 캠프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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