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2조 돌파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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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2조 돌파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2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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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가 영업일 기준 140일만에 누적 거래금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2조 돌파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올해 세계 최초로 오픈한 미국주식 주간거래가 론칭 140영업일만인 지난 19일 누적 거래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누적거래금액 1조원을 돌파한지 3개월(84영업일)만에 2조원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미국주식 주간거래와 관련해 최근 3개월 동안 월평균 100만달러 이상 거래한 이른바 헤비트레이더 서학개미의 숫자가 서비스 오픈 초기 3개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 미국주식 주간거래 월평균 100만달러 이상 서학개미 투자자 중 31.4%는 국내주식도 월평균 10억이상 거래하는 동서학 복합 헤비트레이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야간거래에 대한 부담감으로 미국주식투자에 소극적이던 국내주식 헤비트레이더들이 국내주식과 같은 시간대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장점 덕분에 미국주식도 활발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들의 경우 매매패턴도 국내주식을 매도하고 미국주식을 매수하거나 반대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등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관점에서 교차매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삼성증권 윤돈형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주식거래량이 많은 헤비트레이더분들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황 등 글로벌 정세를 다룬 뉴스, 미국증시 마감후 발표되는 주요기업의 실적 같은 주요 이슈들에 맞춰 얼마나 발빠르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수익창출과 리스크 관리 요소”라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로 낮시간에 국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한꺼번에 신속히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헤비트레이더들의 특성에 맞춰 지난 4월부터 미국주식 10호가 서비스를 주간거래에 도입하고,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애널리스트 활용한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주간거래 나우 △주간거래 스냅샷’ 등 미국주식 주간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투자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이 거래한 미국주식을 분석해보면 변동성에 따른 기술적 매매에 활용하는 TQQQ가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우량 빅테크 주식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 코스트코와 같은 소비재 종목들도 순위권에 올라오는 등 업황변화에 따른 매매종목의 변화도 감지됐다.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사재훈 부사장은 “세계최초 미국주식 주간거래서비스의 시작은 고객중심적인 발상의 전환이었다”며 “이런 주간거래를 활용해 일반투자자 뿐 아니라 헤비트레이더분들까지 수익제고와 위험관리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실 수 있도록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오는 25일 하반기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 ⓒ대신증권

대신증권, 25일 ‘반등 이후 주목해야할 변수’ 라이브 세미나

대신증권은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분석한 하반기 증시전망과 장단기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반등 이후 주목해야할 변수’ 라이브 세미나로, 오는 25일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세미나를 진행하며, 물가변동 추이와 퉁화정책 전망에 따른 국내증시를 진단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증시 기술적 반등의 변곡점을 예측하고 장단기 대응전략 및 추천업종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국내증시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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