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 위한 현장 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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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 위한 현장 수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8.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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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A ISM Edition 14th’ 인증 노력…국제 기준 안전 신뢰성 확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해 현장 수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해 현장 수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해 현장 수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과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만든 평가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10월 ‘ISM Edition 8th’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IOSA는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매 심사마다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Edition 14th 인증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에서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 A330-300 도입과 신규 취항, 장거리 노선 진출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 받고,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 운항과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승객분들에게 더욱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ATA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400개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지난해 IOSA 미인증 항공사 사고율은 인증 항공사 대비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IOSA 미인증 항공사와 인증 항공사 간 평균 사고율은 3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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