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는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 어린이병원과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대면방역로봇을 각각 한 대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해당 로봇은 병원 내 공기 질 개선과 각종 유해균,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을 수행한다.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병원에서도 통행자와 충돌하지 않고 방역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에서 항시 방역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