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전용 ‘ESG경영 컨설팅’ 실시 [공기업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전용 ‘ESG경영 컨설팅’ 실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9.0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 ‘장대화물열차’ 성과 해외에도 알려
KISA, 사이버보안 응용기술 발굴할 숨은 인재 모여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전용 ‘ESG경영 컨설팅’ 실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SG경영 컨설팅은 지난 7월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신보의 ESG경영 컨설팅 진단지표를 활용해 전문 컨설턴트가 ESG경영 도입과 실행 중소기업에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는 비금융 지원제도다.

신보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수진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한 후 개선 로드맵이 담긴 ESG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

희망기업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경영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이용과 우대지원 대상 여부에 따라 60%에서 최대 100%까지 컨설팅 수수료가 지원된다.

신보 관계자는 “ESG경영 도입과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ESG경영 패러다임 가속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지난달 31일 열린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의 국제철도 노선을 통한 컨테이너 운송 활성화 회의’에서 50칸 장대화물열차 시범운영 사례를 발표했다.ⓒ코레일 제공

코레일, ‘장대화물열차’ 성과 해외에도 알려

한국철도공사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서 화상으로 개최한 ‘국제철도 노선을 통한 컨테이너 운송 활성화 회의’에 참석해 장대화물열차 시범운영 성과를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코레일을 비롯한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10개국 철도 유관기관의 대표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나라의 철도를 이용한 컨테이너 운송 현황을 소개하고, 국제 컨테이너 열차 운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코레일은 이날 ‘한국의 장대화물열차 시험운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9일 진행한 서울~부산 간 50칸 화물열차 영업 시험운행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경영혁신을 위한 코레일의 장대화물열차 도입 전략은 OSJD 회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코레일의 장대화물열차 시범운영은 해외의 철도 관련 매체에 잇따라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의 좌장을 맡은 알탄후야그 떼베그수렌 OSJD 화물분과 위원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코레일의 성공적인 장대화물열차 시범운행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한국의 OSJD 국제 협약·협정 가입에 대한 지지의 뜻을 회의 결의문에 담았다.

김원응 코레일 남북대륙사업처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레일의 국제화물열차 운행을 위한 노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제화물열차 운행에 대비해 OSJD 국제 협약·협정 가입 검토와 함께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장대화물열차는 철도물류의 만성 적자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영혁신 아이템”이라며,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경영혁신과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ISA 제공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 포스터ⓒKISA 제공

KISA, 사이버보안 응용기술 발굴할 숨은 인재 모여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성능의 지능형 보안기술을 개발해 경쟁하는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AI·빅데이터 기술경연 2개와 아이디어 공모 1개 등 총 3개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해당 트랙에서는 △(A트랙) 악성코드의 위협 타입을 분류하는 AI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경쟁하는 기술경연 △(B트랙) 네트워크 공격유형을 분류하는 AI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경쟁하는 기술경연 △(C트랙) 최근까지 이슈가 된 보안위협에 따른 사회문제 제시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채점기준에 따라 분류성능을 산정하는 기술평가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하는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최종 9개팀에게 상장과 총 27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실무에 투입 가능한 우수 보안인력을 정보보안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상자에겐 후원사인 ㈜안랩과 ㈜이글루코퍼레이션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은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된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9월 2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안내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AI·빅데이터 등 응용기술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AI·빅데이터 기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연 기회를 마련하고 사이버보안 전문인재 양성과 정보보안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