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소 사업자 대상 공모전…무선·신사업·빅데이터·솔루션·유선 5개 분야
KT, 광화문원팀과 청년예술인 위한 시네마콘서트 개최…광화문 광장 활성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 가성비 끝판왕 ‘갤럭시 와이드6’ 출시
SK텔레콤은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독점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의 사양을 갖췄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으로,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24개월 선택약정 할인 기준)와 함께 사용하면 단말 가격 포함 월 5만 원대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023년 3월 1일까지 신제품 구매 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50원)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간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규·기변 고객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편의점 △카페 △뷰티 △영화 △모바일 액세서리 등 3만 원 상당의 혜택이 포함된 ‘우주패스 핫픽’(월 5900원)을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B2B향 디바이스나 솔루션 등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중소 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B2B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선 이동통신’ 분야로 한정된 제1회 공모전과 달리, 올해는 유·무선 통신을 활용한 모든 B2B 사업으로 공모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모 분야는 △M2M(Machine to Machine) 등 ‘무선’ △로봇·메타버스·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디지털트윈·스마트팜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AICC, 양자암호 등 ‘유선’ 총 5가지다.
LG유플러스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은 최대 5000만 원의 개발금과 장비·테스트 공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 ‘광화문원팀’과 시네마 콘서트 개최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시네마콘서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광화문광장을 기반으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KT 주도로 총 19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 ‘광화문One팀’(광화문원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광화문원팀은 지난 1일 공연을 기점으로 21일, 10월 19일 총 3회에 걸쳐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코로나19로 공연 기회를 잃어버린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대형 스크린으로 제공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를 연주한다. 오는 21일에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OST가, 10월 19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 애니메이션 영화 OST 연주가 실시된다.
앞서 광화문원팀은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 기념으로 광장 내 사계정원 구간에 △산수유 △산벚나무 △배롱나무 등 관목과 초화류 73종을 기부한 바 있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이 휴식과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콘서트를 기획, 광화문 광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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