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한국 웹사이트서 온라인 전용 할인…캐나다·미국 노선 할인
에어프랑스, 네덜란드 KLM 임직원들과 나무 심기 행사…항공 ESG 경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티웨이항공, 연중 최저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5일부터 연중 최저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가 얼리버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노선별로 1차(9월 5~18일)와 2차(9월 19일~10월 3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행사에선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도쿄(나리타)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호치민 △대구~방콕 노선 특가 항공권이 판매된다. 국내선인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노선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2차 기간에는 △인천~싱가포르 △인천~필리핀 △인천~괌 △인천~사이판 등 노선의 특가 항공권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최저 금액 △인천~후쿠오카 7만6300원 △인천~오사카 7만83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9000원 △인천~다낭 13만8600원 △인천~호치민 13만8600원 △인천~방콕 15만450원 △대구~방콕 13만5450원 등이다. 국내선 가격은 △김포~제주 2만9500원 △대구~제주 2만8500원 △청주~제주 2만8500원 △광주~제주 2만7500원 등으로 책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1회를 면제하고, 국제선 수하물 5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또는 티웨이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전 노선 최대 3만 원이 할인되며, 인천~싱가포르 노선 왕복 결제 시 5만 원이 추가 할인된다. 이밖에도 오는 4일까지 티웨이항공 앱 푸시 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도 증정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추석 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어캐나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석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온라인 전용 이벤트로, 오는 8일까지 인천발(發) 캐나다·미국행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할인 가격은 클래스 별과 노선 별로 상이하다. 왕복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캐나다행 8만 원, 미국 행 3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종 목적지 상관없이 2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단, 편도의 경우 할인 가격의 50%만 적용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로, 에어캐나다 한국 웹사이트에서만 예약 가능하다.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필요 없이, 인천 출발 목적지 행 항공권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매 시 확인 가능하다.
이은경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이사는 “캐나다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단풍 국가인 만큼, 현재 올해 하반기 단풍여행 상품 예약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가을, 겨울과 내년 초 북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사 프로모션을 활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에어프랑스, KLM과 여의샛강생태공원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
에어프랑스는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과 지난 1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프랑스와 KLM은 항공사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하고 친환경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는 국제 환경 NGO ‘에코피스아시아’가 진행 중인 사업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국내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양사는 자동차 전용도로 옆 가드레일 등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 둘레에 사철나무를 심었으며, 이를 통해 △도심 미세먼지 저감 △대기 정화 △소음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실현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마일리지 프로그램 ‘플라잉 블루(Flying Blue)’ 신규 플래티넘 등급 회원 △여행사 △주요 기업 고객 △화물 대리점 △한국항공대학교 등 주요 기관을 대신해 약 300그루의 사철나무를 식재했다. 해당 명단은 식재 구역 아래에 설치된 현판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문정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시 환경 문제 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은 물론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