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은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자회사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계기로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건설, 호반호텔&리조트, 대한전선 등 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CVC)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현재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전략적 투자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벤처투자조합 결성, 한국모태펀드(국토교통혁신계정 등) 출자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벤처스 측은 "이번 등록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테크스타트업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벤처캐피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