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갤럭시워치 홈트 서비스 출시…카카오엔터, ‘넵튠’과 메타버스 MOU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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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PTV-갤럭시워치 홈트 서비스 출시…카카오엔터, ‘넵튠’과 메타버스 MOU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9.0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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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PTV-갤럭시워치 연동한 홈트 서비스 론칭…실시간 이용자 랭킹
CJ올리브네트웍스, KBS 하드웨어·인프라 고도화 사업 수주…12월 완료
카카오엔터, 자사 IP와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연계…넵튠과 MOU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한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IP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한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 론칭…스마트GX 시장 선도

LG유플러스는 IPTV용 서비스인 ‘U+홈트Now’와 스마트워치를 연동, 운동 중 생체정보를 확인하고 이용자끼리 경쟁할 수 있는 신개념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 Gym)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코어짐은 IPTV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해 심박수와 소모열량 등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에 대한 랭킹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랭킹을 통해 타인의 존재를 느끼고, 그룹운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와 경쟁 효과로 운동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트계 넷플릭스’로 불리는 북미 온라인 피트니스 서비스 ‘펠로톤’(Peloton)을 연상시키는 콘텐츠를 새로 제작했다.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트레이너가 운동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존 홈트 촬영장의 △무대 △조명 △카메라 앵글 △오디오 등 인프라도 모두 재설계했다. 

코코어짐은 UHD3 이상 U+tv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갤럭시워치4·5를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3개월 간 무료 체험기간을 운영하고, 향후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KBS의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과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각사 CI
CJ올리브네트웍스는 KBS의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과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각사 CI

CJ올리브네트웍스, KBS UHD NPS 구축…인프라 고도화 사업 수주

CJ올리브네트웍스는 KBS의 UHD NPS(Network Production System) 구축과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UHD 제작 인프라 구축과 색보정 워크플로우 등 제작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KBS는 매년 증가하는 UHD 콘텐츠 제작에 따른 제작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시 TBS △KBC 광주 방송 △한국경제TV 등 최근 5년간 29건의 방송미디어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했으며, △비디오 및 아카이브 통합 △하드웨어 증설 및 교체 △UHD 송출 시스템 구축 등 공영방송 KBS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사로 참여해왔다. 이번 사업 수주는 기존 사업들에 대한 신뢰와 인프라 노하우를 높게 평가 받은 결과라는 게 CJ올리브네트웍스 측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 완료를 목표로 △NPS 편집 스토리지 교체 및 증설 △NPS 제작공유 스토리지 증설 △NPS 서버군 교체 △UHD 마스터링 △색보정 작업 환경 구축 등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SI 구축 프로세스 방법론과 사업관리 도구를 사업 수행에 적용하고, 분석 단계부터 구축·운영 전환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품질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넵튠·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각 사 CI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넵튠·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각 사 CI

카카오엔터, 넵튠-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MOU 체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넵튠·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웹툰·웹소설·케이팝 IP(지식재산권)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넵튠·컬러버스가 서비스하는 ‘컬러버스’는 자신만의 세계를 공유하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케이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메타버스 내에서 가수의 공연을 감상하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공유 가능하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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