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추석 앞두고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에게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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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추석 앞두고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에게 물품 전달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9.0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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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촌 물품 전달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서울시립 창신동쪽방촌상담소를 방문하고 쪽방촌 거주민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복위는 그동안 중증장애인 시설과 무료급식소, 자립준비청년, 울진산불피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년도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해 추석 음식과 도시락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행사는 신복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전국 6개 신복위 광역 지역단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두 번째 릴레이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우 서울·강원 지역단장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는 채무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며, “향후 쪽방촌상담소와 함께 거주민의 채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쪽방촌에 있는 이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쪽방촌상담소에 감사하며, 준비한 음식이 쪽방촌 거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는 공동체로부터 소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이 많다. 그들의 채무 문제를 해결해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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