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없는 첫 명절…유통가, 연휴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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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없는 첫 명절…유통가, 연휴 즐길거리 ‘풍성’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9.0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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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아 다양한 체험형 행사 열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신세계프라퍼티 사진]온 가족 즐거운 추석, 스타필드에서 함께 하세요!(1)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2022 한복문화주간’ 사전행사가 열린다. ⓒ신세계프라퍼티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벌인다. 특히 대면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프라인 업체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지점별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12일까지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2 한복문화주간’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전통한복 명장과 피규어 아티스트가 협업한 한복 피규어 전시,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 무형문화재 화혜장(전통 가죽신을 만드는 장인) 이수자와 함께하는 전통꽃신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스타필드 하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스타필드 가을여행’을 연다. 한국관광공사의 여행 친구 캐릭터 ‘오딩이’를 10m의 자이언트 크기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을 여행지를 체험 가능한 포토존과 캠핑존도 운영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바우덕이 남사당패 공연, 11일 오후 2시와 5시에 퓨전국악 공연, 12일 오후 2시, 5시에 금관악기 5중주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스타필드 안성과 코엑스몰, 스타필드 시티 부천과 위례에서는 어린이 공연도 열린다. 

아울렛도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믄 12일까지 ‘한가위 스페셜 위크’를 열고, 다양한 전시·공연·팝업 등을 선보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지는 이탈리아 감성의 마켓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18일까지 주말·공휴일 동안 ‘부산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플리 마켓이 열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오는 11일 디즈니 영화들에서 사랑받은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는 ‘프린세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완구, 뷰티,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호텔업계도 추석 연휴 ‘호캉스’ 수요 잡기에 나섰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연휴를 맞아 2년 만에 명절 패키지 ‘홀리데이 와이너리(Holiday Winery)’ 행사를 연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레드·화이트 등 10여 종의 다양한 와인 라인업을 마련했으며, 영빈관 정원에서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추석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에서 ‘가을 운동회’를 연다. 가을 운동회는 야외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형마트는 먹거리 수요를 겨냥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국거리·불고기부터 제수용 과일, 제철 수산물 등 다양한 한가위 연휴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축산, 과일, 정육, 수산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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