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22년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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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22년 임단협 타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9.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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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노사가 도출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중 7172명이 참여했다. 이중 55.8%(4005명)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져 최종 가결됐다. 2년 연속 노사 교섭 무분규 타결이다.

해당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 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 원 △신규 차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 원 등을 포함한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일시금 지급 내용이 담겼다. 쉐보레 브랜드 수입 차량에 대한 임직원 10% 할인 등도 포함한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사업 환경 속에서도 생산 차질 없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와 수익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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