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점심 시간 활용 ‘사내 교육’…디지털·소통↑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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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점심 시간 활용 ‘사내 교육’…디지털·소통↑ [보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9.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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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능력 개발과 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임직원 대상 체험활동·세미나

교보생명은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능력 개발과 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내 교육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점심 시간을 활용한 소셜 다이닝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첫 시간에는 스무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근 핫한 트렌드 강의를 함께 들으며 점심을 함께 했다. 7월 두번째 시간에는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MBTI)에 참여해보고 이를 조직문화에 직접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나와 다른 조직원을 이해하며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시간이 짧아 아쉬울 정도로 즐거운 일탈을 점심 시간에 경험했다"고 호평했다.

지난달에는 '블록체인의 이해'란 주제로 세번째 세미나가 열렸다. 25명의 참가 임직원들은 이태동 신기술개발 팀장의 블록체인 주제 강의를 듣고 NFT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직원은 "보험에 메타버스와 NFT를 어떻게 접목시킬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간만에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22일에는 그동안 호응도가 가장 컸던 MBTI와 조직문화 주제를 본사가 아닌 현장 영업과 서비스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교보생명의 특별한 점심은 디지털 기술의 이해 등 교육 활동을 넘어 새로운 조직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같은 회사 직원이라도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밥 한끼와 공통의 관심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8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8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과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과 폴립 수술까지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

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16만2000건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받은 수술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빈번한 수술이다. 이 상품은 직장과 항문 질환 수술 시 2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 국민은 보통 2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이때 위나 대장 등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즉석에서 제거수술을 실시한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생하는 우리 몸 8대 기관의 양성종양과 폴립 수술에 대해 10만 원을 보장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항문과 위·대장 질환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온라인보험의 장점을 살려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제공한다. 만 20~60세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2, 3, 5년 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3년 만기 일시납을 선택하면 1만1911원의 보험료를 딱 1회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매월 납입 부담을 던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한 번만 납입하고 최대 5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건강검진 전에 미리 가입해 두면 좋을 상품이다. 건강검진을 매년 받는다고 가정할 때 5번의 검사까지는 부담 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항문질환은 물론, 정기 건강검진 중에 자주 발견되는 위나 대장 등 8대 기관의 양성종양 질환까지 보장하는 현대인 최적화 상품이다”며 “저렴한 보험료를 1번만 납입하면 최대 5년간 보장이 가능한 실속 있는 구조로 직장인들은 건강검진 전 미리 준비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동반가입과 선물하기가 가능한 원데이 보험서비스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보장하는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은 기존 골프 보험의 가입 시 불편함을 해소했다. 동반가입 시 대표 피보험자의 정보 외 동반자 3인의 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무기명 보험증권’을 활용해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해당 보험서비스는 핵심 담보인 골프 중 홀인원비용과 배상책임을 담은 ‘홀인원 플랜’과 골프장을 오가며 생길 수 있는 위험과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프리미엄 플랜인 ‘올인원 플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올인원 플랜은 홀인원 플랜의 핵심 담보에 더해 보장의 범위를 골절 등 치료비와 골프장 바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까지 넓혔다. 골프 중 상해위험과 골절진단비·깁스치료비는 물론 교통사고처리지원금·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 운전자 관련 보장까지 담았다.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은 롯데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채널인 let:click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홀인원 플랜의 경우 1인 2000원·4인 7200원, 올인원 플랜은 1인 2500원·4인 1만200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간편한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한 let:safe 원라운딩골프보험은 고객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제고한 보험서비스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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