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엔터, 합병 의안 통과…“경영 효율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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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엔터, 합병 의안 통과…“경영 효율 도모”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9.1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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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합병기일 거쳐 11월 16일 합병신주 상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동원그룹 CI
동원그룹 CI ⓒ동원그룹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

14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 오는 11월 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된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4월부터 기업·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병 목적이다. 더 나아가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양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 의안이 순조롭게 통과됐다”며 “합병과 관련한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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