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15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또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일부 내륙지역의 경우 낮과 밤 기온이 10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도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29도 △인천 21∼29도 △수원 20∼30도 △춘천 19~28도 △강릉 19~25도 △청주 21~30도 △대전 21~29도 △세종 20~29도 △전주 22~31도 △광주 22~31도 △대구 21~27도 △부산 22~27도 △울산 21~25도 △창원 22~28도 △제주 25~29도로 각각 예보됐다.

한편,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16일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준 제주지역 강수확률은 오전과 오후 모두 6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