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아워홈,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 도입

아워홈은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종이컵은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그린실드'(Green Shield)로 만들었다. 미국 UL(안전 규격 개발·인증 기관)에서 재활용성 인증(UL ECVP 2485)과 유럽에서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받았다. 

또한 일반 종이컵과 달리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별도 필름 제거 과정 없이 분리수거할 수 있다. 물에 잘 분리되는 재질을 사용해 사용 후 종이 원료로 재활용 가능하며 매립 시에는 3개월 이내 생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워홈은 해당 컵을 사업장 내 비치해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홈플러스-대한적십자사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4일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콘셉트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 500mL 페트병 6본입, ‘트레비’ 500mL 페트병 12본입, ‘델몬트드링크’ 190mL팩 20본입 등으로 구성된 ‘나눔이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양사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CJ푸드빌 빕스, 제주점 리뉴얼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제주점을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한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빕스 제주점은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 거점 매장이다. 200평 이상 규모로, 제주공항 인근에 있다. 고층에 위치해 제주 시내와 수평선이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특징이다. 

해당 매장에선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바비큐 메뉴, 각종 가니쉬, 즉석에서 스팀으로 조리하는 해산물 등을 선보인다. 와인과 맥주, 각종 치즈와 핑거푸드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어링존도 마련돼 있다.

농심 포리스트 키친, 미슐랭 스타 셰프와 신메뉴 제공

농심은 비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농심 Forest Kitchen(포리스트 키친)이 미슐랭 그린스타 오너셰프인 니콜라스 디클로트(Nicolas Decloedt)와 손잡고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위해 농심은 니콜라스 디클로트와 약 한 달 간 온라인으로 콘셉트와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고, 지난달 말부터는 한국에서 세부적인 레시피를 조율해 메뉴를 완성했다.

스페셜 메뉴는 총 12개로 구성된 코스요리다. 이 중 9개(메밀, 두백감자, 토마토, 밤, 허브, 가지, 오이, 무화과, 복숭아)를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 요리 중 시그니처로 꼽히는 ‘작은 숲’과 ‘야생버섯’, ‘세모가사리’는 그대로 제공된다.

빙그레,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개최

빙그레가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야외에서 실시한다. 올해 주제는 ‘독립’이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3개로 나눠 이뤄지며,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된 우수 작품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3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