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건설 계열인 SM동아건설산업, SM삼환기업이 오는 10월 각각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동시 분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18블록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499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을 맡는다.

같은 지역 A48블록에 건립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의 시행·시공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인 4억원 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게 SM그룹의 설명이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전(全)세대 남향 위주 배치, 100%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두 단지에 공통적으로 적용해 조망, 채광, 환기성 등을 극대화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대 내에도 초광폭 거실, 폭 4.2m 이상 침실 설계를 도입해 거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견본주택은 파주 와동동 일대에서 오는 10월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