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美 캘리포니아 대기질 개선사업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투입

현대자동차는 미국 환경보호청(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3년 3분기까지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TAG는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수해 지원하는 펀딩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미국 퍼스트엘리먼트 퓨얼(이하 FEF)사가 운영하는 수소 운반용 디젤트럭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교체하는 것과 관련해 △배기가스 저감 효과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적으론 약 48억 원의 보조금을 수주했다.

아울러 향후 FEF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3분기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차량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1년 간의 의무 실증사업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상업 운행에 투입된다.

마세라티, ‘2022 마세라티 서비스 캠페인’ 진행

마세라티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 마세라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모든 차량에는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 총 12종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일반 수리 시에는 총 부품과 공임가격의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마세라티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부품도 20% 할인 판매한다. 방문고객에겐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스타벅스 카드를 증정한다.

2022 마세라티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마세라티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벤츠 딜러 한성모터스, 남천전시장서 발달장애작가 그림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남천전시장에서 발달장애작가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전시장에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북극곰과 함께' 공모전에서 수상한 총 48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 증정과 사인그림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전시 첫날인 16일에는 박재영 작가의 대상 작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조태성 작가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의 이름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사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이번 전시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 독려 뿐 아니라, 발달장애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