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복구작업 멈추고 태풍 난마돌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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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복구작업 멈추고 태풍 난마돌 대비 강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9.1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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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18일 냉천 제방 유실부분 긴급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18일 냉천 제방 유실부분 긴급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대비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오전 3시를 기해 복구작업을 중단하고 풍수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56m 구간을 물막이용 대형백으로 긴급 보강하고,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와 공장내 침수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의 사전 조치를 펼쳤다.

또한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기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임시 천막을 철거했다. 화장실 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마쳤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태풍 피크 시간대 출입문 접근과 옥외 활동을 전면 금지했다. 감전 위험이 큰 침수지역 접근도 금지했다. 상습 침수지역 내에는 차량주차 금지와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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