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여론 심상치 않음을 확인한 국민의힘…주호영 리더십 발휘할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 이근/글 정진호 기자)

상처뿐인 승리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지만, 첫 발걸음은 그리 경쾌하지 못하다. ‘추대론’을 등에 업고 출마했음에도 이용호 의원에게 무려 42표를 내주며 당내 여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압도적 지지’를 통해 당을 안정화하려던 주 원내대표의 로드맵도 일정 부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과연 주 원내대표는 리더십 타격을 극복하고 당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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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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