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샛강 수호대’ 수달을 지켜라!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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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샛강 수호대’ 수달을 지켜라! [보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9.2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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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농어촌 초등학생 초청 ‘서울 초청 금융캠프’ 시행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통해 ‘더홈 사회복지숲’ 조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임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을 가꾸고 기록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샛강 수호대’ 수달을 지켜라!

한화생명은 임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을 가꾸고 기록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여의도 샛강에서 수달이 발견됐다.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인데 한강, 그것도 도심중의 도심 여의도 샛강에서 그 서식이 확인 됐다. 현재 샛강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여의 상류 63빌딩에서 여의하류 국회까지 총 연장 4.6Km에 달하는 이 생태공원 안에 수달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를 기반으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화금융 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여의도인접 샛강을 임직원 스스로가 지킨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샛강 수호대 프로그램은 '월드비전'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협력해 진행 된다.

샛강은 큰강의 줄기에서 한 줄기가 갈려 나가 중간에 섬을 이루고, 하류에 가서는 다시 본래의 큰 강에 합쳐지는 강을 뜻한다. 가장 잘 알려진 여의도 샛강은 최근 수달을 비롯한 각종 조류와 어류가 발견돼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 실행되는 여의도 샛강 봉사 활동은 하천 생태계 최상위에 있는 수달들의 서식지를 보호함으로써, 먹이사슬의 낮은 단계에 있는 생물들까지 지키겠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 봉사단은 수달 모니터링과 수달 인식 증진을 위한 보호구역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향후 한화생명은 샛강 어린나무 살리기, 샛강 어류 모니터링, 샛강 조류 모니터링 등 샛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1일 여의도 파이낸셜빌리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메리츠화재 제공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1일 여의도 파이낸셜빌리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메리츠화재 제공

메리츠화재, 농어촌 초등학생 초청 ‘서울 초청 금융캠프’ 시행

메리츠화재는 21일부터 2박3일간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했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과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13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1일차인 21일에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빌리지 등을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는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체험하고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우표박물관 등을 방문해 경제·금융지식을 쌓고, 키자니아 직업체험관과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강유람선, 국립중앙박물관, KBS온 방송전시관 등을 방문해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경북 봉화 법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에 한 번 더 진행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자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접근성 등의 제약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 거주시설 '더홈(구 천애재활원)'에 신규 사회복지숲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공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 통해 ‘더홈 사회복지숲’ 조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올해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 전문 환경단체 생명의숲과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더홈(구 천애재활원)’에 신규 사회복지숲을 조성하고, 시설 내 녹지조성과 불암산 산책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와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더홈 사회복지숲’ 준공식은 신규 사회복지숲 조성의 의미와 식재수종을 소개하는 오프닝 행사로 시작해, 이용인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진행한 식재와 데크 정비활동, 불암산 산책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이번 숲 조성을 위해 지난 6월에도 더홈을 방문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사전활동을 했으며, 봉사활동 시 개인컵 지참, 다회용 식기 이용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사계절 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함께 느끼는 오감정원’을 컨셉으로 조성된 더홈 사회복지숲은 앞으로 더홈 이용인뿐만 아니라 시설 방문자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당사는 201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과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아동과 신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가까워진 녹지공간으로 정서발달과 심리안정의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취약계층과 자연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왔다”며 “신규 사회복지숲이 이용인,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책임있는 금융사로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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