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더샵 광양라크포엠'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광양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총 92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21가구 △84㎡B 77가구 △84㎡C 184가구 △84㎡D 26가구 △115㎡A 184가구 △115㎡B 24가구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 등이다.

광양 일대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고,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가야산 자락에서 광양을 내려다볼 수 있고, 대규모 생태공원과 마동저수지가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뤄진다.

포스코건설 측은 "선호도 높은 더샵 브랜드로 공급돼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성을 갖춘 데다, 지난 6월 말 광양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