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애니메이션 AI리마스터링 사업 시작…KT, 알뜰폰 전용 앱 출시 [IT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SK텔레콤, 애니메이션 AI리마스터링 사업 시작…KT, 알뜰폰 전용 앱 출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9.22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대원방송과 애니메이션 리마스터링 시장 진입…슈퍼노바 기술 활용
KT, 자사망 알뜰폰 사용자 위해 안드로이드 앱 출시…28일 IOS 버전 예정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2022’서 CRM 플랫폼 지니 발표…포드·로레알 사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대원방송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대원방송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대원방송’과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SK텔레콤은 대원방송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시장 개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텔레콤의 핵심 기술인 ‘슈퍼노바’(SUPERNOVA)를 활용해,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의 영상·음원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AI 리마스터링은 슈퍼노바 같은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 미디어 콘텐츠 복원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는 작업이다. 제작한지 오래된 구작화의 SD급 해상도를 FHD 해상도로 변환하고, 신작화의 FHD 해상도를 4K 수준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대원방송은 일본의 CP(콘텐츠 제작사)들에게 슈퍼노바 AI 리마스터링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콘텐츠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슈퍼노바를 활용한 AI 리마스터링 작업을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 양사는 첫 번째 사업 협력으로 ‘유니미니펫’ 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을 AI 리마스터링할 계획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SK텔레콤의 ‘에이닷 tv’를 통해 공개된다.

임정연 SK텔레콤 미디어 담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슈퍼노바가 일본 애니메이션 AI 리마스터링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더 좋은 품질로 다듬어 에이닷 티비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와 청구·납부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
KT는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와 청구·납부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T

KT, 알뜰폰 온라인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 앱 출시

KT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와 청구·납부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 편의 증진을 위해 구축된 통합 CS 채널로,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 고객들은 해당 앱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1:1 문의 △데이터 쿠폰 등록 등 서비스를 조회하고 관련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위젯 △앱 푸시 알림 △생체인증 등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오는 28일엔 IOS(애플) 버전을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셀프개통 △유심주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마이알뜰폰 회원가입과 알뜰폰 회선을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GB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글로벌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는 지난 21일 개최된 행사 ‘드림포스 2022’에서 세계 최초 실시간 CRM 플랫폼 ‘지니’(Geni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일즈포스 CI
글로벌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는 지난 21일 개최된 행사 ‘드림포스 2022’에서 세계 최초 실시간 CRM 플랫폼 ‘지니’(Geni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일즈포스 CI

세일즈포스, 세계 최초 실시간 CRM 플랫폼 ‘지니’(Genie) 발표

글로벌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는 지난 21일 개최된 행사 ‘드림포스 2022’에서 실시간 CRM 플랫폼 ‘지니’(Genie)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니는 모든 채널에서의 상호작용과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통합된 프로파일로 제공하는 실시간 CRM 플랫폼이다.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강화로 서드파티 쿠키 등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산재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정확한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고객사는 이를 통해 매달 1000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이날 행사 기조연설에서 지니가 적용된 △포드(Ford) △로레알(L’Oreal) 등 고객 사례도 공개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와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CRM 플랫폼을 위해 3사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세일즈포스는 탄소 배출권 거래 플랫폼 ‘넷제로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했다. 기업들은 이곳에서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에 대해 거래권을 구매하고, 그들이 배출한 탄소를 △산림 보존 △나무 심기 △풍력 발전 단지 구축 △태양열 발전 구축 등의 방식으로 상쇄할 수 있다. 넷제로 마켓플레이스는 △아프리카 △호주 △유럽 △라틴 아메리카 △미국 등 11개국에서 7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