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피파 월드컵 캠페인 송 공개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멜론·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세기의 골 캠페인 송 공식 음원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현대월드와이드'에선 뮤직비디오 공개가 이뤄진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FIFA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탄소 중립 실현과 함께 축구로 하나가 돼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 송 'Yet To Come'(Hyundai Ver.)은 지난 6월 BTS가 발매한 앨범 Proof의 타이틀 곡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을 리메이크했다. 현대차와 BTS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곡을 개사했다. 뮤직 비디오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가 곳곳에 담겼으며,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함께 제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BT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음악의 힘을 통해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BTS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지속가능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즐겁게 화합하고 서로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태백 스피드웨이서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개최

넥센타이어는 오는 24~25일 태백 스피드웨이서킷에서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넥센타이어가 17년째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110여 대 차량이 참가한다. 24일에는 최상위 클래스인 GT-300을 포함한 6개 클래스의 예선경기와 연습주행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스프린트  4개 클래스의 결선 경기와 타임트라이얼·타임타겟 클래스의 주행이 펼쳐진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신차 동호회 대상 서킷 체험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레이싱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서킷 택시타임,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대회를 관람객들이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6라운드는 오는 11월 6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링컨코리아, 뉴 네비게이터 출시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New Lincoln Navigato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네비게이터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서 넓은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 기능, 비행기 일등석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터보 차저 3.5 V6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으로 구성돼 최고출력 446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최신 싱크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 13.2인치 터치스크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무선 지원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LCD 터치스크린 등을 갖췄다.

추후 특색있는 외장 컬러와 그릴,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Monochromatic Package)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246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링컨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과 홈페이지,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