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LPG, 주 구매 요인은 ‘경제성’…라인업 內 가성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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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LPG, 주 구매 요인은 ‘경제성’…라인업 內 가성비 돋보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9.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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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 스포티지 LPG 계약자 대상 설문조사 진행…국내 LPG차 시장도 활기 되찾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 스포티지 LPG 계약자의 40%가 '경제성'을 주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 대한LPG협회
기아 스포티지 LPG 계약자의 40%가 '경제성'을 주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 대한LPG협회

대한LPG협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내 기아 스포티지 LPG 계약자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답변자 중 40%가 '경제성'을 주 구매요인으로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스포티지 LPG 계약자들은 경제성에 이어 △차량 성능(21%) △정숙성(19%) △친환경성(16%) 등이 구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했다. 이중 50%는 기존 휘발유차 소유자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 구매율이 3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티지 엔진별 계약비중을 살펴보면 LPG 모델은 지난달 기준 2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최근 고유가 기조와 가격경쟁력 향상이 이뤄진 덕분으로 분석된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스포티지 모델별 운행 경제성(5년간 유류비, 차량 가격 합산)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으로 휘발유보다 124만 원, 디젤보다 291만 원 저렴하다. 성능도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로 준수하며, 가격 역시 2538만 원부터 시작해 스포티지 라인업 중 가성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은 "스포티지 LPG 출시로 국내 LPG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며 "르노코리아 QM6와 함께 국내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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