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BNK부산은행, 공동점포 개점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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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BNK부산은행, 공동점포 개점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9.26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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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이 부산 북구 금곡동 지역에 문을 연 공동점포 내부 전경.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BNK부산은행, 공동점포 개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은행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도되는 새로운 영업점 운영모델이다. 양 은행이 창구,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하고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 고객 이용공간은 공유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신한은행과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 지역 2곳에 공동점포를 개점한 바 있다. 이어 KB국민은행은 지방고객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BNK부산은행과 공동점포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공동점포 운영지역으로 선정된 금곡동은 KB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이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해 각자 영업점을 운영해왔던 곳이다. KB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금곡동을 공동점포 운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동점포는 양 은행이 각 4명의 직원을 배치해 △대출신청 △금융투자상품 가입 △예·적금 신규 등 일반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시간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공동점포 도입을 통해 고령층 고객의 오프라인 점포 이용 편의성이 보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영업점 운영모델을 개발해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오는 10월20일 기존 뱅킹앱 신한 쏠(SOL)을 개선한 ‘신한 뉴 쏠(New SOL)’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오는 10월20일 ‘뉴 쏠(New SOL)’ 출시

신한은행 (은행장 진옥동)은 오는 10월20월 기존 ‘신한 쏠(SOL)’ 뱅킹앱을 업그레이드한 고객중심 뱅킹앱 ‘신한 New SOL’을 선보인다.

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뉴 쏠(New SOL)’은 4년 전 오픈한 신한 쏠(SOL)을 기존 은행과 뱅킹의 개념에서 탈피해 고객 중심의 ‘나만을 위한 마이플랫폼’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뱅킹앱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자문단 1만명이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공한 4000건 이상의 고객의견과 50건 이상의 고객 설문을 뉴 쏠(New SOL)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10월20일 ‘신한 뉴 쏠(New SOL)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개발과정에 참여한 고객을 초청해 뉴 쏠(New SOL)의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 TV CF 등을 가장 먼저 공개할 계획이며,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뉴 쏠( New SOL) 출시와 아울러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위한 ‘더 넥스트’ 사업과 기업 비대면 채널 전면 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미래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 쏠(SOL)처럼 쏠(SOL)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세상의 모든 고객이 가장 갖고 싶은 ‘나만을 위한 마이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뉴 쏠(New SOL)’ 오픈에 앞서 사전예약 및 홍보를 위해 ‘신한 New SOL 사쩐(錢)예약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New SOL 사쩐(錢)예약’ 이벤트는 쏠(SOL)의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룰렛 게임을 통해 오는 10월19일까지 만 14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 황금열쇠(3명), 신세계상품권 1백만원(10명), 5만 마이신한포인트(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신한 뉴 쏠(New SOL) 의 주요 핵심 기능 3가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자동으로 출시일에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29일 유튜브 언택트 세미나 ‘우리 Wealth LIVE’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사례로 풀어보는 자산승계 전략’을 주제로, 우리은행 신탁부 신관식 세무사가 출연해 상속과 증여 등에 관련한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들로 합리적인 자산승계 방법을 모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산상속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의 갈등 및 법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신탁 계약의 사례들이 전문가의 알기 쉬운 설명으로 소개되며, 자산승계 전략 검토 시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과 유의점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29일까지 우리WON뱅킹 내 ‘혜택/이벤트’에서 사전 신청 등록과 함께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8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유튜브 세미나 주소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누구나 세미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생방송에 참여하는 고객은 퀴즈와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가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 Wealth LIVE 세미나는 최신 금융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고객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라이브 방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고객 소통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 v3.0’이 금융권 최초로 GS 1등급을 획득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자체개발 ‘AI-OCR 솔루션’ 금융권 최초 GS인증 1등급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Good Software)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리딧(READIT) v3.0’은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IT 개발 역량을 접목해 개발한 AI-OCR 솔루션이다.

AI-OCR(Optical Character Reader)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서, 이미지에서 문자 정보를 추출하는 AI 기술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리딧(READIT) v3.0’을 통해 저화질의 팩스나 스캔 문서에서도 높은 인식률이 제공되며,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한 텍스트 인식 규칙의 자동 추론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률 향상 △탁월한 문서 분류 기능 제공 △문서 보정의 자율적인 진화도 가능하다.

또한, ‘리딧(READIT) v3.0’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 공인전자문서센터의 다양한 문서 분류 및 정보 인식 업무에 적용되고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 계기판 주행거리 자동 인식에 활용 되는 등 그룹 내 관계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AI-OCR 솔루션 도입 시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를 직접 제공 해야하는 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도 4건 출원했다.

이주환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적기에 출시하여 그룹 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을 내재화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GS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우수한 솔루션을 대외 확산해 AI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아라뱃길에서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사진 왼쪽)과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양사 임직원들이 플로깅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한국환경공단, 공동 ESG캠페인…아라뱃길 환경정화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농협금융의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캠페인 ‘ESG 애쓰자’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아라뱃길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농협은행과 한국환경공단 40여명의 임직원들은 한국환경공단 본사 앞부터 아라뱃길을 따라 검암역까지의 구간에서 버려진 비닐봉투, 일회용컵 등의 쓰레기를 주웠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검암역 주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도 함께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실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지난 3월 ‘탄소중립 사회 실현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에 대해 탄소배출량 감축비율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우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업무협력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까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새 브랜드를 적용한 카드 2종을 선보인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기업카드 신상품 ‘B-Point’ ‘B-Mileage’ 2종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새 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기업카드인 ‘B-Point카드’와 ‘B-Mileage카드’ 2종을 27일에 출시한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신(新) 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을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에는 출시된 카드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업카드인 ‘B-Point카드’와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2종이다. 개인카드인 ‘I카드’와 프리미엄카드인 ‘K카드’는 각각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먼저 ‘B-Point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에 따라 최대 0.7%(해외 및 주유·충전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B-Mileage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과 관계없이 대한항공 1M·1500원, 아시아나항공 1M·1000원(해외 및 주유·충전 각 1.5M)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000원, 국내외겸용(Master, VISA) 1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로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명을 쉽게 구성해 고객편의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면서 “향후 신(新) 카드브랜드에 따라 심플하면서도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100%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사장님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최저 연 4.37%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출시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100%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출시한 보증서담보대출 이후 개인사업자 대출 포트폴리오를 순수 신용영역까지 다각화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대출과 보증서담보대출 상품을 모두 제공하게 됐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26일 기준 연 4.37~6.28%로 최저 연 4% 초반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 1년(만기시 연장가능)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1~3년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대상고객은 사업자등록 후 1년이 경과하여 실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개인사업자다.

케이뱅크는 모든 신용대출 상품에 대해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사장님 신용대출 역시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사장님 신용대출은 100% 비대면 상품으로 사업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이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휴대폰으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3분 이내로 가능하다.

이번 사장님 신용대출은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심사에 활용하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대출한도는 늘리고, 금리를 낮추며 고객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5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누구나 연 4.74%(26일 기준)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담보대출인 ‘사장님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개인사업자 보증서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연이어 출시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며 “향후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대출상품을 비롯해 사업과 연관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장님’ 시리즈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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