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중 '포레나 평택화양'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평택 화양지구 7-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78가구 △74㎡B 75가구 △74㎡C 75가구 △74㎡D 53가구 △84㎡A 205가구 △84㎡B 363가구 △99㎡ 146가구 등이다.

향후 화양지구 내 조성될 예정인 공원, 초중고교, 중심상업지역,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사업장으로 뛰어난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인근에 안중역(서해선 복선전철, KTX,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고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면 서울역까지 30분 안팎에 이동 가능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포레나의 다양한 특화 디자인과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세대에 넉넉한 수납공간과 히든형 키친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월패드와 전원 스위치 통합 디자인인 '포레나 엣지룩', '포레나 안전도어' 등을 적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측은 "화양지구를 중심으로 한 평택 서부 지역 일대에 대형 호재가 집중되는 가운데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서도 가장 우수하다 평가받는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가치가 높다"며 "최근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 대출 등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평택화양 견본주택은 평택 안중읍 송담리 일대에서 다음달 중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