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성남FC 의혹’ 십자포화 vs 野 “정치 탄압”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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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성남FC 의혹’ 십자포화 vs 野 “정치 탄압”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10.02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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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돌봄 체계 확대 약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일 정치오늘은 성남FC의혹 관련 여야 공방 등이다. 

성남FC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모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정감사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사진은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하고 있다.ⓒ연합뉴스
성남FC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모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정감사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사진은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하고 있다.ⓒ연합뉴스

여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십자포화를 퍼붓자 야당이 정치탄압이라며 반발했다. =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뇌물 참사의 몸통 이재명 대표는 부정부패 비리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향한 진실의 칼날은 피할 수 없다”고 맹공했다. 앞서 복수의 언론은 성남FC의 후원금 의혹 관련 성남시와 두산건설 관계자를 재판에 넘긴 검찰이 공소장에 이 대표와 정진상 정책실장이 공모했다는 내용을 적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성남 FC  수사는 욕설 정국을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에 불과하다”며 “검찰의 성남 FC  수사는 잇따르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감추려는 정치 수사 쇼”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 체계 확대를 약속했다. = 윤 대통령은 이날 노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서 “어르신계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번영의 시작”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와 요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그 기초가 되는 경제적 토대를 일궈온 땀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법관 임용 관련 특정 대학 출신 쏠림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법관 임용 관련 특정 대학 출신 쏠림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최근 5년간 법관 임용에서 특정 대학 출신 중심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 의원은 법원행정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사법연수원을 거쳐 임용된 총 439명의 법관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출신 법관이 275명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법관이 사회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선발 과정에서 출신‧성별‧경력 등을 균형감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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