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부터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운용자금을 증액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 중인 상생 펀드 운용자금은 기존 400억 원 규모에서 총 820억 원(기업은행 620억 원, 우리은행 200억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했다. 협력업체가 상생 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 기업은행 1.68%, 우리은행 1.55%가 적용됐던 기존 감면금리를 각각 2.04%, 2.10%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기존보다 펀드 예치금을 대폭 증액해 더 많은 협력사가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상생협력을 지속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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