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북은행, 2022 1·2·3 정기예금 출시이벤트 당첨고객 경품 증정식 개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7일 전북은행 본점 3층에서 ‘2022 1·2·3 정기예금 출시이벤트’ 당첨자에 대한 경품 증정식을 개최했다.
‘1·2·3 정기예금’은 가입 시 자동 재예치를 설정해 놓으면 재예치가 될 때마다 우대금리를 높여 주는 디지털 전용 상품이다. 1년 후 재예치 시에는 0.1%, 2년 후 재예치 시에는 0.2%, 3년 후 재예치 시에는 0.3%를 우대해 주며, 원금과 이자를 더한 복리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예금을 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한 고객 중 1명에게 골드바 10돈, 2명에게 TV, 3명에게 커피머신, 5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총 356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예금 금리인상과 더불어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 “기업 지방이전 위해 상속세·증여세법 개정해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7일 대기업과 중견기업 가업상속세를 지방이전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기업의 세금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대기업과 매출액 4000억 원 이상 중견기업의 가업 상속 시 본사 및 공장을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에도 상속세가 공제 가능토록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신입생이 적은 상황에서 재학생 중 소수의 불법체류자 발생으로 불법체류율이 높아지는 불합리성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가로막고 있다”며 “징벌적 평가보다는 국적별 분리평가나 모집 단위별 평가 등으로 불법체류율이 산정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 평가 지표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맛과 멋이 있는 전북에서 개최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중앙·지방간 소통·협력·공론의 자리로 거듭나고,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에서부터 앞장서 제도를 개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올해 1월 13일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이 제정되면서 신설된 것으로, 지방 정책 관련 국가의제를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지난 1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17개 시도지사와 지방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국무총리 및 기재부·행안부·고용부 등 부처 장·차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및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