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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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파산 이용자 대상 신용·금융교육 실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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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과 대구지방법원은 개인회생‧파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과 대구지방법원은 개인회생‧파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개인회생‧파산 이용자의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금융역량 강화와 채무 문제 재발을 방지해 금융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복위는 2017년부터 서울회생법원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법원 중 11곳과 연계해 ‘신용‧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10만1000여 명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금융교육은 개인회생 파산 이용자의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지출관리, 신용·부채관리, 금융사기 피해예방, 서민금융과 복지제도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또한 이용자가 생업에 부담이 없도록 24시간 언제든 수강 가능한 온라인 교육으로 제공된다. 

황영수 대구지방법원장은 “대구·경북지역의 개인회생·파산 이용자가 신용·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재기에 도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위원장은 “법원 제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전국 법원에서 신용·금융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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