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은 제조부문 계열 SM벡셀이 오는 13~16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22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영광 e-모빌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SM벡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 이륜차, 리튬이온 배터리팩, 리튬인산철 배터리팩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e-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 특화 배터리팩을 부스에 전시해 차별화된 성능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SM벡셀 측은 "배터리팩의 기술력, 품질관리, 맞춤생산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요구 조건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을 분석해 최적의 배터리 팩을 제공하는 게 SM벡셀 배터리팩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