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데이터 활용 신규 콘텐츠 ‘NH데이터’ 공식 오픈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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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데이터 활용 신규 콘텐츠 ‘NH데이터’ 공식 오픈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13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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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새로 선보인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 서비스 화면.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데이터 활용 신규 콘텐츠 ‘NH데이터’ 공식 오픈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고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콘텐츠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를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NH데이터’는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종목 특성을 제공하는 데이터로 종목 별 고객의 투자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 하이라이트'는 동일 종목을 보유한 다른 고객과 투자 현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특정 연령 혹은 투자자 특성에 편향되지 않은 시장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고객층을 보유한 증권사로서, 이번 출시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행동 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높은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는 ‘NH데이터’를 통해 종목별 투자자 현황과 관심 추이, 매매 흐름 및 종목 간 이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보유한 고객의 매입 단가 위치를 사람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주식 격언을 떠올리게 하는 재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투자자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통해 시장 변화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종목 하이라이트’는 고객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일 종목 투자자와 비교한 데이터나 보유한 종목의 수익률, 평가 손익 그리고 보유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 변동에 따라 나의 투자 현황에 대한 상대적 위치가 매일 업데이트 된다.

NH투자증권은 NH데이터와 종목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데이터 콘텐츠를 확장해간다는 계획이다. 정중락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를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소중한 고객의 데이터들을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콘텐츠들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해당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며 데이터 기반 투자 콘텐츠 제공을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KB증권 CI. ⓒKB증권

KB증권, 콴텍과 오픈 API 기반 비대면 ‘연금저축 서비스’ 출시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로보어드바이저사 콴텍(대표 이상근)과 손 잡고 오픈 API 기반 비대면 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연금저축 서비스는 ‘콴텍’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 신규 계좌개설, 기존 연금저축 이전, 보유연금 조회 등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연금저축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콴텍 앱을 통해 한눈에 조회가 가능하다.

콴텍은 현재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 상용화 가능한 알고리즘(37개)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뽑아 처리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판단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위험관리도 하고 있다.

KB증권과 콴텍이 이번 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은 KB증권의 BaaS (Banking as a Service) 인프라다. BaaS는 로보어드바이저사 및 핀테크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KB증권에서 만든 플랫폼으로, 오픈 API방식을 바탕으로 각종 금융서비스를 기능 단위로 모듈화하여 핀테크사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KB증권은 지난 4월 콴텍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금융투자 플랫폼을 KB증권의 증권거래 시스템과 연결해 고객별 최적화된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 장승호 상무는 “KB증권의 금융인프라와 콴텍의 기술력이 만나 고객들이 연금저축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연금과 같이 고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수 있는 상품도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다양한 핀테크사들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HI ELS 3156호 등 ELS 2종을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ELS 2종 100억 규모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HI ELS 315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50%(연 8.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157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6.40%(연 8.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8.8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 2개 부문 국내 수상사로 선정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은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와 ‘올해의 CIO’ 두 개 부문에 걸쳐 국내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한투자증권이 추진한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공격적인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권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CC(AI Contact Center) 시스템을 구축하며, 증권업 최초 MTS 시스템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해왔다.

그중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는 2022년 대형 IPO 상황 발생 시 채널 동시 접속자가 2019년 대비 5.3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고, 물리적 서버 도입 대비 약 90%의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 부문 국내 수상사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CI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ICT본부장은 회사 인력과 시스템 강점을 기반으로 IT 인프라, 개발 방식, 조직문화까지 확장해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했고, 증권회사에서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진입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증사업과 애자일 문화로의 변화 도전을 통해 빅테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회사를 뛰어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인 메타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해가고 있다.

한국 IDC 한은선 지사장은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기반으로 MTS 인프라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에 확장성과 민첩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국내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올해의 CIO로 선정된 전형숙 본부장은 디지털 리더십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며, 개발형 플랫폼 기반 디지털 생태계를 지원하는 ICT의 역할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총 1071개 프로젝트가 후보로 참가를 신청했으며, 한국 IDC는 13일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국내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오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시아태평양지역 콘퍼런스에서 그 결과가 발표된다.

 

삼성선물이 진행하는 ‘거래의 민족’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삼성선물

삼성선물, ‘해외선물+국내선물’ 콜라보 ‘혜택 더블업’ 이벤트

삼성선물은 ‘해외선물’과 ‘국내선물’ 이용고객에게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콜라보 이벤트 ‘거래의 민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해외선물(CME)과 국내선물(KRX)을 각각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는 혜택 더블업 이벤트다. 특히 국내선물 이벤트는 삼성선물에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하는 것으로, 평소 국내 선물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는 저렴한 수수료로 삼성선물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CME 품목은 2023년 3월 말까지 총 6개월동안, 매월 마이크로 100계약씩, 일반 품목 10계약씩 무료 거래 혜택을 제공하고, 수수료도 각각 1달러, 2.5달러로 할인한다. KRX 품목은 달러원 300원, 코스피 선물 0.0012%, 코스피 옵션은 0.06%로 할인한다.

먄약 해외선물 거래시 CME 마이크로 품목보다 일반 품목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신청시 무료혜택 수량을 마이크로 50계약, 일반품목 20계약으로 선택해 매매 전략에 맞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주민번호 기준, 각 거래소의 신규 및 22년 1월 이후 미거래 고객으로, 신규 고객들에게는 계좌개설시(생애최초) 스타벅스 커피 1잔, 첫 거래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2만원)을 증정한다.

만약, 삼성선물 해외·국내 신규 고객이 각각 첫 거래를 한다면 총 스타벅스 커피 2잔, 배달의 민족 2만원 상품권 2장을 받아갈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연말까지이지만, CME 무료 혜택의 경우 매월 혜택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선물 리테일영업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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