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전환, 조정훈 대표 재선출… “양당제 깨려는 사람 찾아 전국 다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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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전환, 조정훈 대표 재선출… “양당제 깨려는 사람 찾아 전국 다닐 것”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10.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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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총선에서 시대전환 가치와 정책 실현할 국회의원 최대한 배출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전당대회에서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재선출됐다.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전당대회에서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재선출됐다.

시대전환은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조정훈 의원이 당대표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축사를 발표한 김세연 전 의원(국민의힘)은 “조정훈 대표가 나와 같은 나이고, 바라보는 방향이 거의 같은 것을 느꼈을때 놀랐던 기억이 있다”며 ”광야에서 두 거대 정당이 철옹성 같은 기득권을 전혀 내려놓을 생각 없이 정치를 망가트리고있는데, 이런 역경을 뚫고 대한민국과 인류공동체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취임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대전환 같은 정당이 많아져야 한다고 하지만, 시대전환에 오지 않았다”며 “이제부터 나는 양당제를 깨려는 사람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려한다.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시대전환의 가치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최대한 많이 배출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의석수를 가진 정당이 되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려 한다“고 전했다. 

박숙현 정책위원장은 “무한성장주의를 벗어나서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시대전환의 역할“이라며 ”첫째, 미래 예측에 근거한 ‘다음세대정책’. 둘째, 차별없고 누구나 참여하는 ‘포용정책’ 셋째, 혁신과 기회를 열어가는 ‘다양성 정책’. 넷째, 과학과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혁신 정책‘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당대회에서 31.6% 득표율을 얻어 선출된 김태훈 신임 최고위원은 취임사에서 “시대전환이 당면한 과제는 명확하다. 2024년 원내정당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이종학 시대전환 전남도당위원장, 김태훈 당대표 정책특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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