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페이 추가한 결제바코드 론칭…LG유플러스, ‘U+메시지허브이지’ 출시 [IT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SK텔레콤, SK페이 추가한 결제바코드 론칭…LG유플러스, ‘U+메시지허브이지’ 출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0.17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T멤버십에 SK pay 추가한 ‘결제바코드’ 도입…연내 편의점까지 확대
KT, ‘Network X 2022’ 참가…10GiGA 커버리지·기업별 와이파이 등 전시
LGU+, 기업 메시징 서비스에 최초로 반응형 웹 적용…동일한 UI 문자 전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T멤버십으로 할인·결제 동시 진행하는 ‘결제바코드’ 론칭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결제바코드는 기존 할인·적립 혜택을 위한 T멤버십 바코드에 ’SK페이(pay)’ 결제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기존과 달리 바코드 제시만으로 멤버십 혜택 이용부터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결제바코드는 기존 T멤버십 바코드와는 달리 상단의 ON/OFF 버튼으로 사용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버튼을 최초 ‘ON’으로 설정하면, SK페이 연동 절차를 거친 이후부터 결제 기능의 사용 여부를 쉽게 정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카드 △계좌 △휴대폰 결제 중 원하는 수단으로 선택 가능하다. 
 
신규 서비스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VIPS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던킨 △배스킨라빈스가 사용 가능 매장으로 추가된다. 올해 안으로 제휴처를 CU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까지 넓히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파리바게뜨 결제바코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00원당 500원의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통신 전시회 ‘Network X 2022’에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KT CI
KT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통신 전시회 ‘Network X 2022’에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KT CI

KT,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서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 공개

KT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통신 전시회 ‘Network X 2022’에 참가해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지능형 관제 기반 마이크로 OLT 솔루션 △Biz 맞춤형 와이파이 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크로 OLT(광선로 종단장치)는 도서 지역과 빌딩 내 환경에 최적화된 초소형 크기의 솔루션으로, AI 기술을 통해 먼 거리에서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다. 이미 구축된 빌딩의 동선 구내 케이블을 광케이블로 전환하거나, 도서 지역의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Biz 맞춤형 와이파이는 △2.4GHz △5GHz △6GHz 등 3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 제공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 서비스 환경에 따라 주파수를 맞춤형으로 구성하는 솔루션이다. 기업 고객에겐 근태관리, 매장 고객에겐 간편 접속 인증과 방문자 관리 등 응용 서비스를 고객사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 반응형 웹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 반응형 웹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U+메시지허브이지’ 출시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 반응형 웹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 정보와 광고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일반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비즈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U+메시지허브이지는 업계 최초로 접속 기기에 따라 페이지의 해상도와 레이아웃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제작돼, PC뿐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 △POS 등 각기 다른 크기의 화면을 가진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문자가 전송된다. 

요금제는 △11요금제(월 1만 원) △33요금제(3만 원) △55요금제(5만 원) △110요금제(10만 원) △330요금제(30만 원) △550요금제(50만 원) 등 후불 6종으로 구성됐다. 각 요금제의 월 정액만큼 현금이 충전되고 문자 메시지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남은 잔액은 최대 6개월까지 이월 가능하며, 초과 사용분은 이용 건수별 기본 단가로 과금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로 문자 메시지 채널을 확대하고, 후불정액제 외 선불 종량제도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 시스템과 IT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을 위해, 비용 부담을 덜고 디바이스의 종류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이지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