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국내외 김치 브랜드 ‘종가’로 통합…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 출시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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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국내외 김치 브랜드 ‘종가’로 통합…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 출시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10.18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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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대상㈜ 종가 신규 로고
종가 신규 로고 ⓒ대상

대상, 국내외 김치 브랜드 ‘종가’로 통합

대상은 '종가'(JONGGA)’의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본격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종가집’과 ‘종가’로 나뉜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통합하고, 종가를 세계적인 김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와 함께 대상은 종가 리브랜딩 캠페인을 펼친다. 브랜드 비전은 ‘시대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 설정했다. 핵심 가치는 △새로움을 개척하는(Pioneering) △전문적인(Professional) △정통의(Authentic)로 설정하고 통합 김치 브랜드의 신규 BI와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규 BI는 한국어로 ‘종가’, 영어로 ‘JONGGA’로 브랜드명을 표기하고 상하로 기와 모티브의 육각형 형태를 더한 형태다.

주 소비층으로 성장할 MZ세대를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하기 위해 브랜드의 다양한 변화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이 일환으로 가상 모델 ‘호곤해일’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하고 가수 빽가와 협업해 ‘구워먹는 김치’와 ‘쌈 싸먹는 김치’ 등 아웃도어 김치 2종을 한정판 출시했다.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 출시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이로써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기존 530mL에 이어 2L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향후 2L 제품은 530mL와 동일하게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채널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2L 페트병 디자인도 개선했다. 한 손으로 잡기 편하도록 병 허리 부분에 손잡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김스낵’으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CJ제일제당은 김스낵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웰빙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럽과 김 소비가 활발한 일본을 전략국가로 삼았다.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 니즈를 반영해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데 초점을 뒀다. 우선 유럽에서는 기존 도시락김 제품의 형태를 먹기 편한 크기와 식감의 스낵으로 진화시켰다. ‘bibigo seaweed snack’은 한 입씩 베어 먹을 수 있는 긴 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씨솔트(Sea Salt), 코리안 바비큐(K-BBQ), 핫칠리(Hot Chili) 등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으로 선보였다. 플라스틱 트레이는 종이로 대체해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영국 코스트코(Costco) 등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두꺼운 초밥용 김과 다른 새로운 형태와 식감의 김스낵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신제품 ‘bibigo WASAC’은 일본 소비자가 좋아하는 김 특유의 풍미를 강화했고, 얇은 김 사이에 라이스 퍼핑볼을 넣어 샌드 형태로 만들었다. 현지인 입맛을 고려해 참깨와 와사비 맛 두 종류로 출시했으며, 일본 세븐일레븐에 입점시켰다. 시부야에서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한 옥외 광고와 샘플링도 진행한다.

롯데제과, 쉐푸드 밀키트 가을 메뉴 7종 출시

롯데제과는 ‘Chefood(쉐푸드) 계절을 만나다’ 밀키트 가을 메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쉐푸드 계절을 만나다는 롯데제과(당시 롯데푸드)가 밀키트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사계절의 맛이라는 주제를 담아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밀키트다. 

이번 가을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7가지 음식으로 구성됐다. 들깨순대전골, 시래기 코다리조림, 땅콩크림뇨끼, 버섯큐브스테이크덮밥을 비롯해 불낙전골, 먹물리소토, 해물마라샹궈 등 해물을 활용한 메뉴도 있다.

이를 통해 계절을 만나다는 사계절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첫 출시한 겨울 메뉴 7종, 봄과 여름 메뉴 각각 3종, 그리고 이번 가을 메뉴 7종으로 총 20종의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각 계절과 트렌드에 어울리는 새로운 메뉴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평주조, 세계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2’ 참가

지평주조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SIAL Paris) 2022’에 참가했다.

SIAL은 프랑스 SIAL 그룹이 5개 대륙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식품박람회로, 독일 식품박람회(ANUGA), 도쿄 식품박람회(FOODEX JAPAN)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30만 명이 넘는 바이어와 120개국 7000여 개 식품 업체가 참가했다.   

지평주조는 지평 생 쌀 막걸리, 지평 생 옛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등 3종 막걸리를 전시·소개하고,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김기환 대표를 비롯해 총 8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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