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뉴트로’가 부상하면서 MZ세대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 한국적인 전통 자개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비스포크 슈드레서에 적용하고자 추진됐다. 제품을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으로 연출한 것이다. 

한정판 제품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 원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스니커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신발을 관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케이스스터디와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앙한 업체들과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 건조 기능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살균하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을 탑재, 탈취·건조·살균 과정을 통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