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ESG경영과 연계한 ‘2022 DE&I 컨퍼런스’ 개최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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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ESG경영과 연계한 ‘2022 DE&I 컨퍼런스’ 개최 [보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19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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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 사용성 조사…“건강관리 습관 형성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 주로 이용”
에이스손해보험,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 DE&I 컨퍼런스'에서 DE&I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대 선현주 교수, 교보생명 이미영 전무, 강현영 과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 ⓒ교보생명 제공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22 DE&I 컨퍼런스'에서 DE&I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대 선현주 교수, 교보생명 이미영 전무, 강현영 과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ESG경영과 연계한 ‘2022 DE&I 컨퍼런스’ 개최

교보생명은 전일 ‘2022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I(Diversity & Inclusion)를 주제로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기 부여, 리더십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1번째를 맞은 올해는 ESG경영과 연계한 DE&I 컨퍼런스로 확대해 개최했다. ESG의 화두로 뽑히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주제로 선정해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철학 방향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8일 열린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웹엑스 라이브를 통해 25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DE&I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와 교보생명 전은희 팀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가 '다름을 인정하고 성공한 여성리더들의 경험 공유의 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이어 고려대 허태균 교수가 '심리적 특성과 관계를 고려한 DE&I 의미와 필요성 이해'라는 주제로 다양성 포용을 통한 긍정적·발전적 관계 형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DE&I에 대한 마인드 전환과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국민대 선현주 교수의 진행으로 교보생명 이미영 전무와 강현영 과장,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DE&I 인식 정도 경험과 사례, DE&I 한계와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DE&I에 임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DE&I 컨퍼런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ESG 경영과 연계한 DE&I 추진을 통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제공
KB헬스케어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O’CARE)’ 이용자 2092명을 대상으로 자체사용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KB손해보험 제공

KB헬스케어 사용성 조사…“건강관리 습관 형성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 주로 이용”

KB헬스케어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O’CARE)’ 이용자 2092명을 대상으로 자체사용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케어 사용성 설문조사를 통해 헬스케어 사용자는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기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강관리 플랫폼이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87.1%가 ‘오케어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거의 매일’ 사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오케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건강관리 습관 형성 기능인 ‘루틴’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관리 기기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회원 전용 ‘오케어몰’이라는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오케어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는 답변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오케어 서비스가 건강관리에 실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3.5%, ‘오케어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8%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62%는 ‘오케어를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오케어 서비스 이용 시 좋았던 점을 묻는 질문에 주관식 답변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유용했다',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거 같아서 좋았다', ‘루틴 알림을 줘서 항상 루틴을 까먹지 않게 한다’등과 같이 건강관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개선 의견으로는 ‘좀 더 다양한 상품을 몰에서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정보와 니즈를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와 같이 제공 상품과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대한 요청 비중이 높았다.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은 “오케어 서비스가 최근 금융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품질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며 “출범 2년 차에 돌입한 만큼 오케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우수한 품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 제공
에이스손해보험은 2022 한국산업대전에서 기업 고객에게 제조회사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위험들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을 소개하고 있다.ⓒ에이스손해보험 제공

에이스손해보험,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회사가 직면하게 될 다양한 위험들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은 ‘영업배상과 생산물배상책임’뿐만 아니라 ‘제조 오류와 누락 (E&O) 배상책임’과 ‘사이버위험’까지 보장하는 제조업체 맞춤의 종합보장 보험상품이다. 주요 가입대상은 △완성품 제조회사 △원재료와 부품 제조회사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 제조회사 △생산 공정 하드웨어 제조회사 등이다.

최근 대내외 변화에서 파생된 위험들은 전통적인 영업배상 또는 생산물 배상책임 보험으로는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업 운영에 있어 기술 도입 확산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 증대 등과 같은 도전들이 대표적이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광범위한 디지털화와 구조적인 산업 변화는 제조회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새로운 위험 노출 역시 초래한다”며, “처브그룹의 제조업계에 대한 언더라이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조업종합배상책임보험은 한국 제조회사들이 핵심 활동에 전념하며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보장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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