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보그룹은 건설계열 대보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남양주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남양주 일패동·이패동 일원에서 토목공사, 단지 조성 공사, 교량·지하차도·보도교·방음벽 구조물공사 등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대보건설은 시공책임형 CM(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공사비 약정 후 착공)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1359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대보건설 측은 "저류지 특화, 차수 가시설 반영 등 비개착 굴착공사의 시공성 을 확보하고, 사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입찰했다"며 "제안서에 사업수행별 리스크 분석, 단계별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계획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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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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