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아우만 “지프 캠프, 단순 오프로드 축제 아닌 ‘지프 공동체’”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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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우만 “지프 캠프, 단순 오프로드 축제 아닌 ‘지프 공동체’” [현장에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0.2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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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년 맞은 지프 캠프, 사회공헌 ‘플로깅’에 지역경제 돕는 ‘파머스 마켓’까지
제이크 아우만 사장, “예정대로 그랜드 체로키 4xe 선보인다…곧 출시할 예정”
2025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 목표…4x4 기술 토대로 성공적인 4xe 확장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이 지난 20일 강원도 양양 월든 캠핑장에서 열린 '제16회 지프 캠프 2022'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이 지난 20일 강원도 양양 월든 캠핑장에서 열린 '제16회 지프 캠프 2022'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지프가 오프로드 축제인 '지프 캠프'를 통해 고객 소통 의미와 한국 시장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두 번째 전동화 라인업 모델인 '신형 그랜드 체로키 4xe'의 출시 계획을 전하며 세계 최고 전동화 SUV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 20일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지프 코리아) 사장은 강원 양양 월든 캠핑장에서 열린 '제16회 지프 캠프 2022' 행사 자리에서 "최근 지프는 '4x4' 기원·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 '제로 에미션 프리덤'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며 "전 세계에서 찬사받는 성공적인 '4xe'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전 라인업을 전동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프는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의 전동화 버전인 '그랜드 체로키 4xe'를 조만간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가졌던 기자간담회 내용대로 친환경성과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해당 모델을 곧 한국에 출시할 것"이라며 "한국 SUV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한 지프의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본론으로 돌아와 지프 캠프의 의미를 되짚었다. 그는 "한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지프 캠프를 개최한 국가"라며 "지난 16년간 1만 명이 넘는 한국 지프 마니아들에게 전설적 4륜구동 '4x4'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 왔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프 캠프가 단순 오프로드 행사에서 발전해 진정성과 공동체적 특별함까지 갖추게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프 캠프는 사람들을 한 지붕 아래 가족처럼 풍성함을 지닌 공동체로 묶어준다"며 "지프를 사랑하고, 지프의 진가를 알아봐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인위적이지 않은 진정성을 갖춘 이벤트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중간엔 이런 환경과 자리를 선사해 준 자연에 보답하고자 해변과 캠핑장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비치 플로킹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며 "양양군의 관대한 지원을 통해 행사장에선 현지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경제를 도울 수 있는 파머스 마켓까지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스텔란티스 코리아를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있다"며 "때론 질책도 하면서 우리가 한국 시장에 진심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프캠프 행사장 한켠에는 특산물 구매와 함께 지역 경제를 도울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이 마련됐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지프 캠프 행사장 한 켠에는 특산물 구매와 함께 지역 경제를 도울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이 마련됐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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