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철도연과 열차 자율주행 기술 구현…샤오미, 홈 카메라·온습도 시계 출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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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철도연과 열차 자율주행 기술 구현…샤오미, 홈 카메라·온습도 시계 출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0.2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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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열차 자율주행용 통신 구현…일반 클라우드 대비 약 50% 지연 단축
샤오미, 보안 강화 ‘스마트 카메라 C300’과 ‘온습도계 시계’ 국내 시장 출시
KT, 대구 동성로에 레트로 콘셉트 체험존 더한 ‘동성로 애드샵’ 매장 론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기술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기술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철도연과 5G 기반 열차 자율주행 통신 테스트 성공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기술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5G 차상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간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기술로,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이 필수다. 이에 양 기관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열차의 자율주행 통신 상황을 구현하고, 열차 자율주행에 필요한 열차간 저지연 데이터 송수신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SK텔레콤 5G 에지 클라우드를 적용하면 일반 클라우드 대비 지연이 약 20% 감소됐다. 

또한 양 기관은 오송역 부근 5G 기지국에 해당 기술을 적용, 지연 시간을 기존 대비 약 50% 단축했다. 이는 일반 클라우드에서 어려웠던 지연 시간 목표를 99.9% 만족한 결과라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김명국 SK텔레콤 클라우드 사업 담당은 “당사의 에지 클라우드와 5G 최적화를 통해 자율주행과 같은 신뢰성이 필요한 초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함을 실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열차·차량·선박·로봇 등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필수적인 통신과 에지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IT 기업 샤오미(小米)는 ‘스마트 카메라 C300’과 ‘온습도계 시계’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오미
중국 IT 기업 샤오미(小米)는 ‘스마트 카메라 C300’과 ‘온습도계 시계’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오미

샤오미, 스마트 카메라와 온습도계 시계 출시

중국 IT 기업 샤오미(小米)는 ‘스마트 카메라 C300’과 ‘온습도계 시계’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카메라 C300은 강력한 보안기능이 특징으로, 비디오 스트리밍과 장치 위조를 방지하는 영상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암호화된 동영상은 샤오미 앱을 통해 사용자가 인증한 장치에서만 볼 수 있으며, 샤오미 관계자를 포함한 다른 사람은 접근할 수 없다. 또한 △2K 초고화질 HD기술 △고해상도(2304x1296) 영상 녹화 △360°의 수평 시야각과 108°의 수직 시야각으로 사각지대 없는 파노라바 뷰 △쌍방향 음성통화 등 기능도 탑재됐다. 

C300 출시가는 6만4800원으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5만5800원에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홈플러스 강서점 샤오미 브랜드샵 △쿠팡 △11번가 △eBay에서 판매된다. 

샤오미 온습도계 시계는 초정밀 센서로 최적의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수명을 1년까지 연장했다. 넓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온도·습도를 제공하고, 직관적인 쾌적도 이모티콘을 통해 실내 온습도의 변화를 공지한다. 내장된 고정밀 RTC칩과 스위스 Sensirion센서를 통해 실내 환경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버튼 셀 배터리 2개가 사용돼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이밖에도 샤오미 앱을 통해 6개월 동안의 온습도의 동향을 확인하거나, 에어컨·가습기 등 다른 샤오미 장치와 연동해 원격 조절할 수 있다.

샤오미 온습도계 시계는 3만7800원에 출시되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3만2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KT는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Z세대를 겨냥한 통신 매장 ‘동성로 애드샵’(Add Shop)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T
KT는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Z세대를 겨냥한 통신 매장 ‘동성로 애드샵’(Add Shop)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T

KT, Z세대 놀이터 ‘동성로 애드샵’ 오픈

KT는 대구 동성로에 Z세대를 겨냥한 통신 매장 ‘동성로 애드샵’(Add Shop)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T 애드샵은 기존 통신 매장에 제휴 상품과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시한 프리미엄 매장으로, 이번 동성로점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레트로 콘셉트 매장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KT그룹 콘텐츠로 구성됐다.

해당 매장엔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도서 체험이 가능한 ‘북카페’ △레트로 콘셉트 대형 오락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박스’ △공중전화 수화기를 활용한 지니뮤직 콘텐츠·오디오 드라마 청취 공간 △지니TV 체험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설치됐다. 

방문객들은 매장 2층까지 연결된 대형 파사드를 통해 통신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으며, △Y굿즈 △커피머신 △지니TV 쿠폰 △미디어콘텐츠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젠지세대(Z세대)가 충분히 즐기며 머물 수 있도록 매장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지역 상권 맞춤형 매장 동성로 애드샵에서 디지코(DIGICO) KT 콘텐츠를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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