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 운영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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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 운영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2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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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 운영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인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모집 직무는 △Developer(개발자) △Infra Engineer(인프라) 2개 분야로,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다.

개발자 직무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다. 인프라 직무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시스템을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업무다.

서류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로,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면접 전 사전 과제가 부여될 수 있다. 이번 테크 인턴십에는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2023년 1월2일부터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의 개발자들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필요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든 인턴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카카오뱅크는 인턴 근무 종료 시점에 전환 평가를 진행하여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 모집에 대한 세부 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 및 ‘카카오뱅크 plus’ 브런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는 핵심가치,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오는 11월3일 실시간 Q&A 프로그램 ‘모여서 각자 자소서’를 원격으로 진행한다. 인턴 입사 선배들과 면접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오는 11월1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력이 없더라도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 채용하기 위해 이번 테크 인턴십을 기획했다”며 “카카오뱅크와 함께 혁신 역량을 키워나갈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대출 고객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대출 고객 대상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 선봬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대출 고객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뱅크는 24일부터 ‘토스뱅크 신용대출’ 고객을 위해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상환 기간이 10년 미만이며, 원금과 이자를 매달 함께 갚아나가는 ‘원리금 균등 상환’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리금 균등 상환 중인 대출 고객들은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상환 기간을 연장하고, 매월 부담하는 원리금을 줄일 수 있다.

고객들은 서비스 신청과 함께 곧바로 연장된 기간을 적용받는다.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장 10년이다. 고객들은 기간 연장만으로 매월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고정비용’인 원리금이 줄어드는 실질적 효과를 누리게 된다.

고객들은 상환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신용점수 하락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가산 금리에도 변동이 없다. 단, 고객이 신청한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인 ‘유동성 프리미엄’만 소폭(최소 0.08%포인트~최대 0.2%포인트) 반영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의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정책에 따라 가계 건전성 회복 등 자신의 경제 여건을 고려해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대출을 갚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기획하며,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의 여파가 개인 고객의 전반적인 가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특히 원리금 균등 상환을 신청한 대출 고객은 원금과 이자를 매달 갚아야 하는 것은 물론, 변동금리를 따르는 대출 이자가 크게 늘면서 체감 부담이 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 고객의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월 고정 비용이 일부 상쇄된다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토스뱅크가 그동안 지켜온 ‘포용’과 ‘혁신’의 가치에 기대, 고객들의 실 가계 부담을 줄이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6개월 간 시범 운영한 뒤 서비스 안정화와 고객 수요 등을 고려해 상시화 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앱 내 ‘대출계좌 관리 페이지’를 통해 1일1회에 한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대출 상환 기간을 재설정함과 동시에, 매달 내야 하는 돈이 얼마인지, 기존과 비교해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신규 대출 고객도 대출 이후 원리금 상환이 부담된다면 언제든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을 갚는 과정에서 연체가 발생한 고객이더라도, 연체 비용을 먼저 갚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부도나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상태에 놓인 고객이나 최근 급격한 신용점수 하락이 발생한 고객은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는다. 씨티은행 대환 대출을 이용한 토스뱅크 고객도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의 새로운 뱅킹앱 뉴 쏠(New SOL) 광고모델인 뉴진스가 출연한 광고 영상 일부. ⓒ신한은행

신한은행, 뉴진스와 함께하는 ‘뉴 쏠’ TV 광고 온에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 뉴 쏠(New SOL)의 광고모델인 대세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한 TV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금융도 내 본능대로’란 메인 카피와 함께 순수하고 청량한 컨셉의 뉴진스가 등장해 90년대 걸그룹의 ‘하이틴 뉴트로’ 감성과 밝은 에너지로 새로워진 쏠(SOL)의 기능을 전달한다.

‘내 맘 본능’ 편에서는 하니와 다니엘이 각자 스타일에 맞는 액세서리로 매력을 뽐내며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홈’ 기능을 사용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쏠(SOL)의 홈 화면을 꾸미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스토리 본능’ 편은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뱅크 기능을 이용해, 혜인과 해린이 민지의 생일선물과 케이크 거래 내역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뉴 쏠 TV광고 공개를 기념해 ‘New Jeans X 신한 SOL’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30일까지 뉴 쏠(New 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뉴진스 핸드폰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신한은행의 홍보모델로 선정된 뉴진스(New jeans)의 친필 싸인CD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년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반영해 개발한 뉴 쏠(SOL)의 시작을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뉴진스와 함께 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이번 광고를 통해 ‘내가 만든 금융스토리, 마이플랫폼’ 뉴 쏠의 기능을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와 미술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성료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고, 199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회화 부문을 신설했으며, 상위 수상작 39작품은 NFT아트로 발행 될 예정이다.

지난 6월7일부터 3개월간 ‘30년 후 우리 자연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접수된 예선 출품작 중에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당 1000원의 후원금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연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선 대회는 30주년을 축하하는 역대 수상자의 응원 메시지 등 대회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함께 하는 농구체험 이벤트를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드로잉 캡,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야외 잔디 운동장에서 진행되었고, 하나은행의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장학금과 함께 수여됐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재능을 발전 시키며 자연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풍성하게 준비한 30주년 대회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가을의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어린이 경제뮤지컬 제작 및 공연,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오는 25일 문을 여는 우리은행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 내부 모습. ⓒ우리은행

우리은행,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제휴…디지털EXPRESS점 오픈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제휴해 경기 양주시 소재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 안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을 25일부터 오픈한다.

24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쉽고, 재미있는 금융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점포 공간으로 구성했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것처럼 고객이 진열된 금융서비스·앱을 쉽게 접하고,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각 금융서비스·앱은 QR코드를 통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배치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데스크는 화상상담직원을 통해, 스마트키오스크는 셀프뱅킹을 통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운영 초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성을 높이고, 조작 방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직원을 한시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고객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화상상담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점포가 설치될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은 하루 방문객이 700명이 넘는 대형 수퍼마켓으로 양주신도시 주거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군이 방문하는 곳이다. 우리은행은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 오픈으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업종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슈퍼에서 물건도 사고, 금융 업무도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고객 입장에서 금융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면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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