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아파트 등기변동 알림 ‘부동산관리 서비스’ 출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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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파트 등기변동 알림 ‘부동산관리 서비스’ 출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2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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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아파트 등기변동 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아파트 등기변동 알림 기능 ‘부동산관리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전월세 세입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등기 변동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내놨다.

2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이 자가, 전세, 관심 세 유형으로 총 다섯 개의 원하는 아파트를 등록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뱅크 앱에 로그인한 뒤 하단 ‘추천’ 탭에서 ‘서비스’를 선택해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가입한 뒤 아파트를 등록하면 된다.

서비스는 △전세안심관리 △시세조회 △우리동네리포트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핵심은 전월세 세입자가 케이뱅크 앱에서 거주하는 아파트의 등기 변동 여부를 알림을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세안심관리 기능이다.

전세로 등록한 아파트에 권리 변동 내역이 발생한 경우, 근저당권 설정이나 가압류 설정, 가처분 설정 등 권리침해 우려가 높은 사안에 대해 케이뱅크가 개발한 시스템이 등기부등본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수집, 고객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케이뱅크 앱에서 등록한 아파트의 권리 변동 알림을 보고 들어가면 상세 등기부등본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등기 열람비용은 전액 케이뱅크가 부담하며, 고객은 등기 화면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세의 경우 아파트 등록 단계에서 주소와 단지, 평형, 동호수를 선택한 뒤 계약만기일과 보증금, 임대인 성명까지 입력해야 해 사실상 실제 거주하는 세입자만 등록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최근 자산가치 하락으로 세입자 사이에 보증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세입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이전까지 금융권에 없던 권리 변동 알림 기능을 처음 도입했다.

이밖에도 ‘시세조회’ 기능은 등록한 아파트의 실거래 기반의 시세 정보와 최근 실거래 정보 등을 고객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고객이 등록한 자가, 전세, 관심 모든 유형의 아파트에 모두에 적용되며, 자가의 경우 취득시점과 취득금액을 등록하면 아파트를 산 후 얼마나 가격이 변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리포트’는 고객이 등록한 아파트 주소지(법정동) 인근에 발생한 실거래(매매·전세) 정보를 알림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최근 부동산 가격 변동성 확대로 불안감을 느끼는 세입자가 안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아파트를 시작으로 오피스텔과 빌라 등으로 주택 유형을 확대하고 서비스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 외경.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외경.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UNGC 가입…ESG 경영 경쟁력 강화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윤리경영 준수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 세계 165개국 1만90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유엔 산하 국제 협약 기구로, 인권, 노동,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회원사의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에 따라 UNGC 10대 원칙을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매년 ESG경영 이행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창은 “수협은행의 이니셔티브 참여를 환영하며, ESG기반 세계 경제 패러다임에 동참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하나카드-고려대학교가 함께 하나머니 기반의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호전’을 출시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하나카드,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호전’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함께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하나머니 기반의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호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전’은 고려대 통합 앱 ‘호잇’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고려대 학생과 교직원의 결제 편의와 혜택을 제공 및 결제 기능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호전’은 사전에 등록한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된 ‘호전’은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할 수 있다. 또한, ‘호전’ 앱 내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캠퍼스내 다양한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캠퍼스 인근 상점에서 모바일 결제(MST, QR)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호전’은 △더치페이 편의 서비스 ‘호빵’ △고려대 기부전용 계좌로 송금하는 ‘고대기부’ △‘호전’ 제휴사 포인트를 양방향으로 전환하는 ‘호전 포인트 전환’ 등 다양한 고려대 전용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려대 캐릭터를 활용한 ‘호전’ 선불 카드도 함께 출시한다. 기획 초기부터 학생 모니터링단을 조직하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호전’의 이름 선정 및 디자인, 기능 부분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고려대 통합 앱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쉽게 금융서비스를 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학내 캠퍼스 내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모바일 통합 앱과 연계된 ‘호전’ 서비스는 지역경제와의 상생이라는 철학을 담아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됐다”며 “학교와 기업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참여형 스마트캠퍼스 구축 프로젝트로서 ESG의 사회적 책무 이행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호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호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호전’을 이용해 학생식당 및 인근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결제 금액의 반값을 월 최대 3000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지금은 절세철, ISA(이사)철’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12월9일까지 ‘지금은 절세철, ISA(이사)철’ 이벤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절세 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지금은 절세철, ISA(이사)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SA는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연 2000만원 납입한도로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ISA는 최근 금리 인상기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들의 고금리 예금 상품을 한 계좌에서 가입하고 관리 가능해 고객 편의성이 높은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ISA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또는 기존에 가입한 ISA에 10만원 이상 추가 입금한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20명), 아메리카노 쿠폰(200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절세 재테크 계획을 준비 중인 고객이 세제혜택도 받고 풍성한 경품으로 목돈 마련 계획에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성공적인 금융 라이프를 영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A는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으며 세제혜택을 위한 의무 가입기간이 3년이여서 빠른 상품 가입이 중요한 상품이다. 신규 가입 및 추가 입금은 신한 쏠(SOL)이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능하고 당첨자는 오는 12월19일 신한 쏠(SOL)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6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KB국민은행 환아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승종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본부장(사진 왼쪽)과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환아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KB국민은행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객경험 모바일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적립됐다. 설문조사 마지막 ‘KB국민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지원 캠페인’ 페이지는 고객이 설문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적립된 후원 금액, 후원 아동 사연 등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고객경험 모바일조사는 KB국민은행 고객의 영업점 방문부터 퇴점까지 고객경험 전반에 대해 설문하고, 비대면 채널에서도 채널별 편의성 등 이용에 대한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파악한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해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보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장(사진 오른쪽)과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와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포스터 제작과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안전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와 기업은행 카드 이미지를 활용해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4개 원칙을 인식하기 쉽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포스터는 사고가 잦은 21개 역의 500여개 승강장에 부착되며,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역사에 확대 부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하철 발빠짐 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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