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건설부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분양 중인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리버'가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리버는 지난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각각 평균 16.9 대 1, 1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全)타입 마감했다.

양사 측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고, GTX 호재까지 대기해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최근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문턱이 낮아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첨자 발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경우 오는 11월 1일, 리버는 11월 2일 각각 이뤄진다. 정당계약 기간은 디원 11월 14~17일, 리버 18~21일이다.

한편,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18블록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499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을 맡는다.

같은 지역 A48블록에 건립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의 시행·시공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