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글로벌 통합 캠페인…아워홈, 디지털 클러스터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서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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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글로벌 통합 캠페인…아워홈, 디지털 클러스터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서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10.2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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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빼빼로 광고(해외편-카자흐스탄)
빼빼로 광고(해외편-카자흐스탄) ⓒ롯데제과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글로벌 통합 캠페인 시행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국내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새로운 빼빼로데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빼빼로 광고의 슬로건은 ‘모두의 만남을 응원해!(Say hello)’다. 해당 광고는 지난해 등장했던 빼빼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다. 빼빼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의 진심이 만나기를 응원한다는 내용이다.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 설정을 가미한 회사 편, 학교 편, 가족 편으로 구성된다.

해당 광고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으로 카자흐스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영어와 현지 언어로 번역돼 공개됐다.

아워홈, 디지털 클러스터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선다

아워홈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과 이수미 품질보증센터장을 비롯해 조기원 HACCP인증원장, 안영순 인증사업이사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측은 디지털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대전환(DX)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업계 동반 성장과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식품정보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급망(Supply Chain) 관리 체계 구축 △협력사-고객 상생 협력 위한 정보 순환 생태계 조성 △실수 예방 시스템(Fool-Proof) 기반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ICT 기술 활용한 재활용,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등 ESG 활동 강화까지 총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 추진해 나간다.

CJ제일제당, ‘비건 다시다’ 출시

CJ제일제당은 콩으로 풍부한 쇠고기 향을 구현한 ‘비건 다시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콩 단백질에 열 반응을 적용해 기존 쇠고기 다시다의 맛을 살렸다. 이를 통해 ‘채식 요리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물요리, 볶음, 무침 등 한식은 물론 파스타, 라따뚜이 등 서양 요리까지 맛을 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고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비건 다시다는 파우치형(100g), 스틱형(5gx12개), 대용량 파우치(1kg) 등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다음 달 초부터 공식몰 CJ더마켓 등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이셰프, 국물 밀키트 판매 비중 40% 증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따뜻한 국물 밀키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에 따르면 급격한 기온변화가 있었던 지난 9월 1주부터 10월 3주까지 판매 제품을 분석한 결과, 10월 국물 밀키트 판매 비중은 직전 9월 대비 40% 증가했다.

마이셰프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0~60대 고객 141명을 대상으로 ‘국물 밀키트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 가장 선호하는 국물 밀키트 메뉴로는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전골류’가 전체 응답의 34.4%를 차지하며 1위로 꼽혔다. 이어 탕, 찌개, 국 메뉴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선호하는 국물 밀키트의 맛은 밀푀유나베, 백합탕 등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전체의 34.5%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뚜렷한 취향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짬뽕, 마라탕 등이 속한 ‘매운맛(37.5%)’을 가장 선호했고, 30대~50대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각 32.1%, 33.9%, 39.3%), 60대 이상은 곰탕, 만둣국 등이 포함된 ‘고기 우린 맛(33.3%)’을 1등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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