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삼성전자와 ‘마이펫플랜’ 출시 업무협약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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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삼성전자와 ‘마이펫플랜’ 출시 업무협약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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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6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마이펫플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사진 왼쪽)과 삼성전자 황태환 한국총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 삼성전자와 ‘마이펫플랜’ 출시 업무협약

우리카드(사장 김정기)와 삼성전자가 손 잡고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인 ‘마이펫플랜’을 연내 출시한다.

우리카드는 성공적인 ‘마이펫플랜’ 출시를 위해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과 삼성전자 황태환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해 ‘우리카드 마이펫플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약속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마이펫플랜’은 우리카드 개인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전자 펫 관련 가전제품과 삼성닷컴 e-식품관 구매 약정을 결합하여 우리카드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풀어낸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전자 멤버십플랜 기반의 우리카드 전용 플랜으로, 삼성전자 e-식품관 정기구독 약정 후 펫 가전 구매 시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향후 해당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입양 시 필요한 등록비 지원부터 보험료, 미용, 용품, 펫시터 할인 및 장례비 지원 등 반려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펫 혜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품·서비스 결합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마이펫플랜’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시장 진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펫케어 서비스를 포함해, 보너스할인 및 반려동물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금융콘서트가 진행 중인 모습. ⓒ신한카드

신한카드,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진행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그간 진행해 오던 금융교육 대상자를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으로 확대, 금융자립에 필요한 ‘금융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아름인 금융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만 18세가 돼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시설 방문을 통한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온라인을 통한 금융교육 콘서트도 병행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은 ‘현명한 자립지원금 관리, 저축과 투자의 필요성, 올바른 소비와 신용지키기’ 등 경제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청년들의 사회적, 심리적 고립을 예방함과 동시에 일상 생활능력 항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소년보호시설 청소년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금융, 소비, 신용 등 금융교육, 느린 학습자를 위한 생활경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및 금융범죄 피해 예방교육 등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 및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 상반기 누적 기준 약 8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금융자립을 목표로 금융교육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교육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롯데카드가 27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사진전’ 반띵 이벤트 홍보 이미지. ⓒ롯데카드

롯데카드, 27일부터 4일간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반띵 이벤트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오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에서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사진전’ 반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투어 이후 아시아 투어 중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되며, 거리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작품 270여점과 영상, 음성 자료 및 소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는 디지로카앱 띵탭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1월3일 추첨을 통해 50% 할인권 총 2000매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할인권 제시 후, 롯데카드로 결제 후 입장하면 된다. 할인권은 본인포함 4명까지 적용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25일까지다. 전시 입장권 정가는 성인 1만8000원, 청소년·어린이 1만4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이후, 오프라인 공연 및 전시가 활성화되며 고객들의 문화 활동 니즈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결제금액, 교통비, 상품권 50% 할인 혜택으로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반띵 이벤트와 연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올해 할로윈 핫 검색키워드는 ‘이벤트소품’”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오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할로윈 관련 최근 3년간 뉴스기사와 올해 9~10월 온라인 쇼핑몰의 품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 분석에는 비정형데이터 분석 플랫폼 에이비(AiBi)가 활용됐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할로윈 관련 뉴스에 많이 사용된 단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첫해였던 2020년은 △마스크 △금지가 많이 사용됐고 △코스튬 △파티 △영화 △문화, 2021년은 △방역 △확진 △백신과 △게임 △오징어 △이태원 △거리 등의 단어도 빈번하게 쓰여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 위한 탐색이 공존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올해는 △이벤트 △축제 △공연 △게임 △행사 △체험 등 단어 빈도도 높고, 코로나19 이전처럼 축제, 공연 및 놀이동산 이벤트가 기획되는 등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22년 9~10월(9월1일~10월20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할로윈 관련 품목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이벤트소품(32%) △코스튬소품(24%) △아동의상(2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30대는 모든 품목 카테고리(이벤트소품 49%, 코스튬소품 50%, 아동의상 63%)에서 가장 많은 매출건수 비중을 차지해 할로윈 용품 소비의 핵심 고객층을 형성했다.

‘코스튬소품’에 가장 많이 노출된 품목명 단어는 △망토 △모자 △마스크 △머리띠 △가면 △호박 △마녀이며, ‘이벤트소품’은 △호박 △풍선 △유령 △장식 △바구니, 아동의상 카테고리는 △공주 △마녀 △포켓몬 △원피스 △드레스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할로윈 당일 이태원 거리 음식점 매출액이 높은 시간대는 18~21시(33%), 주점은 21~24시(37%)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의 매출액 비중이 주점 71%, 음식점 63%로 이태원 거리에서 할로윈을 즐기는 주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뉴스 기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할로윈 관련 품목 분석을 통해 올해 할로윈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카드 매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 생활 속 데이터 분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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