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현지법인 설립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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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현지법인 설립 [보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27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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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KB생명, 양사 임직원 ‘통합 워크숍’ 진행
미래에셋생명, 미세먼지 저감 위해 한강 숲 조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SGI서울보증 제공
2022년 10월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중동 현지법인(SGI MENA) 출범식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운데)가 참석자와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현지법인 설립

SGI서울보증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중동 현지법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SGI MENA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Middle and East North Africa) 지역의 재보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SGI서울보증의 ‘중동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SGI서울보증이 해외지역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회사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G·D·P경영전략’ (△Global‧글로벌 △Digital‧디지털 △Partnership‧파트너십)에 따라 2020년 취임 이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이번 SGI MEN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공략은 올해 두 번째 해외사업 추진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대표 금융허브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를 기반으로 72개국 4000여 개 회사가 입주해 영업 중인 세계적인 금융 자유무역지대다. 

SGI MENA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서 ‘보험관리’와 ‘보험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법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등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가진 국제금융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SGI MENA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소통할 수 있는 SGI서울보증의 재보험 사업 전진 기지자, 혁신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며, “한국·UAE 양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과 ‘사막의 기적’이 글로벌 금융 허브인 이 곳 두바이에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제공
26일 진행된 ‘통합 워크숍’에서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임직원들이 모여 KB라이프생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친목을 다졌다.ⓒ푸르덴셜생명 제공

푸르덴셜생명·KB생명, 양사 임직원 ‘통합 워크숍’ 진행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이 내년 초 ‘KB라이프생명’ 출범을 앞두고 상호 이해 향상과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본부별 ‘통합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워크숍’을 통해 본부별 임직원들이 모여 통합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친목 도모를 통해 ‘화학적 통합’의 초석을 다졌다.

26일 진행된 경영지원본부 워크숍에서는 임직원 간의 인사와 함께 새 출발할 ‘KB라이프생명’의 지향가치, 조직문화,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양사 임직원이 만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청사진을 그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하나 된 분위기 속에서 큰 시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융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봉사에 참석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미세먼지 저감 위해 한강 숲 조성

미래에셋생명은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숲이 조성되면 이촌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인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습지대로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공공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코로나로 지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와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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