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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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0.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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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서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출범식'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김용현 (주)긴트 대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곽호재 (주)에이오팜대표,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농협 제공

농협은 디지털 농산업혁신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8일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출범식 △애그테크 신사업 발굴·육성을 위한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 △애그테크 기술 포럼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출범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는 농업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에서 530억 원 규모로 출자하여 만든 펀드로서, 농협은 이를 통해 생산·유통 분야 등 농산업 전반에 대해 상생 혁신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 1, 2호 투자예정기업인 ㈜에이오팜과 ㈜긴트(GINT)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토대로 농협과 협력해 첨단 기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오팜은 AI 농산물 자동선별 시스템 개발 업체로 5억 원, ㈜긴트(GINT)는 전자제어기술, 자율주행기술, 데이터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 보유 업체로 20억 원을 각각 투자받게 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은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일손부족, 영농비용 상승 등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산업 전반의 발전을 촉진해 나가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농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호재 ㈜에이오팜 대표는 “농산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에 힘써 준 농협에 감사하며, 농업·농촌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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