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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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올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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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은행오늘)

우리은행 CI. ⓒ우리은행
우리은행 CI. ⓒ우리은행

우리은행, 올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오는 11월1일부터 진행한다.

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세자리 수 신입행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일반직 △지역인재 △IT특성화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직과 지역인재 부문은 △서류전형 △1차·2차 면접전형 △AI역량검사·최종 면접전형 절차로 이뤄져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금융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우대한다.

IT특성화고 부문의 경우 잠재력 있는 고졸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부 추천자, IT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할 계획이며, 입행 후 디지털·IT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인재들을 우대해 채용할 예정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세미나에 참석한 경제계 인사 및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세미나에 참석한 경제계 인사 및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한국무역협회와 ‘2023 경제 전망 세미나’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이하 무협)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물리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무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인들을 위해 불투명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현지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지 경제계 인사와 경제전문가, 현지 및 한국 기업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전(前) 재무부 장관, 페브리오 나탄 까짜리부(Febrio Nathan Kacaribu) 현(現) 재무부 재정·정책 위원장, 정유탁, 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등 경제계 인사와 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및 인니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망을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연자로 참석한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Muhammad Chatib Basri) 인도네시아 전 재무부 장관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정책 △내수경제, 원자재, 무역흑자 기조 등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강점과 연관해 전망을 제시했다.

정유탁, 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제 주요 현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신(新)수도 프로젝트 △Global Value Chain 재편 가속화 등의 기회요인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원자재 가격변동성 △대(對) 중국 의존도 등 위협 요인을 차례로 분석했다.

홍유영 한국무역협회 관세사는 ‘한·인니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대응 및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내년 초 발효될 예정인 ‘한·인니 CEPA’의 활용법 및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현지 리딩 금융파트너로서 손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료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31일 열린 천안지점 이전오픈 기념행사에서 김진균 은행장(가운데)과 천안지점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천안지점 이전 오픈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천안지점(지점장 이홍구)을 이전하고 31일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전한 천안지점(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85, 센트애비뉴타워 2층)은 KTX천안아산역, 천안시청 등과 가까운 불당신도시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도시 내 1만5000여 세대, 인근 불당지구에 4만여 세대를 배후에 품고 있어 안정적 기반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건물 내에 영화관과 복합의료센터, 공유형 오피스 등 다양한 근린생활‧문화시설이 입점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뿐 아니라 천안 불당지구, 아산 탕정지구 산업단지 개발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인구 유입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전 오픈행사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천안지점이 지역밀착영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사회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11월 한 달간 중저신용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 대상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1월 한 달간 중저신용고객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가 850점(KCB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5.820%, 최저 연 7.870%이다. (2022년 10월31일 기준)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저금리는 연7.865%다. (2022년 10월31일 기준)

한편, 카카오뱅크는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간헐적으로 진행해 왔다.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6조 4261억원”이라며 “중저신용고객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한 이자 지원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혜택으로 포용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2022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468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76.7%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동일하거나 부진할 것이라는 응답을 보였다.

중소기업 자금수요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큰 폭으로 감소될 것(42.8%)이라고 조사됐으나, 이후 자금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자금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1.9%로 2년전 대비 30.9%포인트 개선됐다.

올해에는 구매대금 지급과 원리금상환 등을 위한 신규자금 수요가 전년대비 각각 13.2%포인트, 8.0%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인건비, 설비투자, 연구개발 투자 등의 자금수요는 전년대비 각각 6.2%포인트, 0.5%포인트, 0.6%포인트 감소했다.

자금운용은 수시 입출금식 예금이 82.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금융자산 운용시 입출금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성을 고려하는 중소기업도 47.6%로 전년에 비해 11.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국내 중소기업이 금리상승기,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재료값 상승 등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 경영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됨에 따라 경영위기에 봉착할 중소기업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영 정상화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전문은 IBK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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